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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대전 유성구 국립현충원에서 채상병의 묘역을 어루만지고 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 특검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1일 채 상병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어두운 색의 정장을 입은 이명현 특별검사와 특검보, 지휘부 등 11명은 무겁고 비장한 표정으로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명현 순직해병대원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팀이 대전 유성구 대전현충원 채상병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명현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팀이 채상병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 특검은 참배 후 방명록에 ‘채수근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특검팀은 현충탐을 참배한 뒤 채 상병이 안장된 413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 특검은 채 상병 묘소를 한참 바라보며 묘비를 어루만지기도 했다.

이명현 순직해병대원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팀이 채상병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 등 특검 지휘부가 1일 대전 국립현충원 채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 특검은 “본격적인 특검 수사에 앞서 제일 먼저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결의를 다지고자,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그다음으로 임성근 사단장이 이 안타까운 죽음에 가장 밀접히 관련된 인물이라 사단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채상병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정식 수사 개시를 하루 앞둔 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작성한 방명록.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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