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출근
"검찰 내부 반발 있을 거라 생각 안 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해 "검찰 조직의 해체라든가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만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의 집중된 권한 재배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
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말했던 여러 검찰 관련 공약들에 대해 관계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최종적으로는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여야 협의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극소수의 정치 편향적인 검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검사들이 국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정과제나 개혁의 방향에 동조하지 않는 검사들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88 "바닥에 물 흘러내려 깜짝"… 보령해저터널 4년째 축축, 왜 [르포] 랭크뉴스 2025.07.02
50287 태양광 힘입어…국내 화석연료 발전 비중 첫 50% 밑으로 랭크뉴스 2025.07.02
50286 “신용도 줄하향” 美 관세·中 공급과잉에 흔들리는 석유화학업 랭크뉴스 2025.07.02
50285 심우정 검찰총장 오늘 사퇴‥"검찰 본연 역할 변해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7.02
50284 11세 어린이, 장기 기증으로 3명 살려 랭크뉴스 2025.07.02
50283 내란 특검, 한덕수 안덕근 소환…김건희·순직해병 특검 현판식 랭크뉴스 2025.07.02
50282 반려견 건강검진 270만원···'서울대' 내건 검진센터의 법 취지 위반 논란 랭크뉴스 2025.07.02
50281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2
50280 9급 공무원 시험, 과목당 문항 20→25개로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5.07.02
50279 [단독] 심우정, 대통령실에 전화해 사의표명…'신중한 검찰개혁' 의견 전달 랭크뉴스 2025.07.02
50278 "편히 가려고 왔는데"...60일마다 '병원 찾아 삼만리' 떠나는 까닭은 [유예된 죽음] 랭크뉴스 2025.07.02
50277 내란 특검, “북 무인기 침투, 윤석열 지시” 녹취록 확보…외환 혐의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7.02
50276 심우정, 퇴임사로도 검찰개혁 딴지…“정상적 역할 폐지 옳은 길 아냐” 랭크뉴스 2025.07.02
50275 "헌법84조 적용 李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잇단 각하 랭크뉴스 2025.07.02
50274 “70세 이상도 회원권 살 수 있어야” 인권위, ‘노시니어존’ 골프장에 권고 랭크뉴스 2025.07.02
50273 尹 혐의 다지는 내란특검…국무위원 줄소환·평양무인기도 수사 랭크뉴스 2025.07.02
50272 ‘혁신위원장’ 안철수 “코마 상태 국민의힘…여전히 자연치유 믿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2
50271 나무 140그루 껍질 벗겨간 50대 검거… 박피된 나무는 ‘치료중’ 랭크뉴스 2025.07.02
50270 내란 특검, 한덕수 전 총리 소환…내란 방조 물음에 침묵 랭크뉴스 2025.07.02
50269 김병기 "이제 검찰개혁의 시간‥심우정, 개혁 대상이 개혁 걱정"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