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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으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은 오른쪽 창가 좌석에 앉아야 일본 열도의 해안선이나 후지산 등을 감상하는데 유리하다. 반대로 귀국편의 경우 왼편 창가 좌석에 앉아야 창밖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진에어가 올여름 항공편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똑똑한' 출국 요령을 30일 공개했다.

먼저 해외 항공권 예매 시, 고객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빠른 하차를 위한 앞쪽 좌석이나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은 비상구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또한 창가 좌석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등 고객은 '사전 좌석 예약'을 통해 자신이 앉고 싶은 좌석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여행의 설렘과 함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공항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고객은 공항 도착 후 출국장으로 곧바로 이동해 보안 검색과 출국심사를 마친 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다. 탑승권은 삼성월렛 또는 애플월렛에 저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비상구 좌석 승객, 유소아 동반 고객, 괌 및 중국 본토 노선은 셀프 체크인 이용이 제한된다.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 국제선은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체크인을 마쳐야 한다.

수하물 관련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귀중품 등은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금지된 만큼 탑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한다. 진에어의 경우 현재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은 15kg(괌 2개, 각 23kg), 개별 수하물의 무게는 32kg을 넘을 수 없다.

객실 내 휴대 수하물은 1개, 10kg까지 가능하며(일부 노선 12kg), 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115cm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항공사 별 위탁 및 휴대 수하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탑승수속 마감 시점은 국제선의 경우 출발 시간 기준 50분 전, 국내선은 30분 전까지이다. 탑승수속을 마친 여객은 항공기 출발 10분 전까지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공항에서 커피 한 잔 마시거나 면세점 쇼핑 등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해서는 공항에 늦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진에어는 항공권 예매 시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해 예상치 못한 사고, 질병, 수하물 손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여행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한국 출발 편 대상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일본 2박 3일 일정으로 '표준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약 1만 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권, 비자, 항공권(E-ticket) 등 여행에 필요한 서류도 사전에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객의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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