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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날아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여름철 골칫거리로 떠오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유충만 골라 죽이는 천연 곰팡이 농약을 연구 중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팀은 토양에 있는 곰팡이 중 러브버그 유충을 죽이는 곤충병원성 균류를 찾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방제에 효과가 있는 균류를 찾아내면 농약 형태로 개발해 살포할 계획이다.

천연 균류 기반 방제는 기존 살충제를 활용한 화학 방제와 달리 챙태계에 과도한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방식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러브버그가 익충으로 분류되는 데다 과도한 방역이 오히려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방역은 어려운 상황이다.

천적에 의존해 자연적으로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식도 거론되지만 한 번에 200~300개의 알을 낳는 러브버그의 뛰어난 번식력 탓에 한계가 있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연관 연구원은 뉴스1을 통해 "러브버그만 제어할 수 있는 균을 발견한다면 농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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