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설날과 토·일요일을 합한 5일이다.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 70일이지만, 주 5일제 근로자들은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을 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2025년 을사년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우주항공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내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2026년 달력 적색 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70일이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설날등대체공휴일 등 20일의 공휴일을 더해 72일인데, 3·1절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총 공휴일 수는 70일이 됐다. 올해(68일)보다 2일이 늘어난다.

주 5일제 기관의 경우, 관공서의 공휴일 70일과 52일의 토요일을 더해 휴일 일수는 122일이다. 하지만 공휴일 4일(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10월 3일 개천절)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총 휴일 일수는 118일이 된다. 올해(119일)보다 하루가 적다.

주 5일제 기관 기준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이다. 설 연휴(2월 14~18일)가 토·일요일을 합쳐 가장 길다. 추석 연휴(9월 24~27일)는 일요일을 합쳐서 나흘이다. 사흘 연속 휴일은 모두 5번이다. 부처님오신날·광복절·개천절·한글날·크리스마스가 주말과 대체공휴일로 이어진다.

2026년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6월 30일부터 관보 및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13 [단독]‘여론조사-공천’ 뇌물로 봤나···‘불법 정치자금 사건’ 판례 검토한 김건희 특검 랭크뉴스 2025.07.01
49712 [단독] 경상대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 3년 누락…교육부 방관 랭크뉴스 2025.07.01
49711 “형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李, 유머·공감·메모하며 소통 랭크뉴스 2025.07.01
49710 "10초도 못 서 있어"‥'러브버그' 공포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7.01
49709 [단독]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하루 만에 친정서 “지명 철회하라” 공개 반발 랭크뉴스 2025.07.01
49708 "오늘 무조건 신청해야겠네"…'月 70만원' 넣으면 5년 뒤 5000만원 꽂힌다 랭크뉴스 2025.07.01
49707 글로벌 ‘산업 보조금’ 각축 한국 가세…잃어버린 ‘윤석열 3년’ 극복할까 랭크뉴스 2025.07.01
49706 불법계엄 연루 인물 중 가장 늦게···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오늘 첫 심리 랭크뉴스 2025.07.01
49705 자사주 매입도 무용지물... 시총 10위 밖으로 밀려난 셀트리온 랭크뉴스 2025.07.01
49704 해바라기 "사랑은 줄 때도 받을 때도 행복, 평생 노래한 이유죠" 랭크뉴스 2025.07.01
49703 진용 갖춘 법무·민정‥'검찰 개혁' 방향은? [모닝콜] 랭크뉴스 2025.07.01
49702 대낮에 나체로 돌아다니던 50대 여성, 80대 모친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7.01
49701 미국인 신분 도용해 원격취업…美, '北노트북 농장' 29곳 적발 랭크뉴스 2025.07.01
49700 [단독] AI·에너지 산업에 보조금…‘한국판 IRA’ 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7.01
49699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상법개정안 오늘 법사위 상정 랭크뉴스 2025.07.01
49698 벌써 취임 한 달?‥'100일' 안 기다리고 첫 회견 랭크뉴스 2025.07.01
49697 "여자도 군 입대해야지"…7월부터 여성도 '징병'한다는 덴마크 랭크뉴스 2025.07.01
49696 “한국 때문에 피해본다”…약값까지 압박하는 미국[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7.01
49695 그물 내리다가 발이···군산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실종, 해경 함정·항공기 수색 랭크뉴스 2025.07.01
49694 이재명 정부, K방산 이끌 수장…차기 방사청장 후보군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