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회의 참석 않은 강의구가 초안 정리
내란과 외환 등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특검 대면조사가 28일 오전 서울 고등검찰청에 마련된 특검에서 열렸다. 공동취재사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0일 오전 비상계엄 국무회의록 초안 작성 의혹을 받는 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회의록 초안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통상 국무회의록은 국무회의 간사인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작성하지만, 당시 의정관은 회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행안부는 사후적으로 대통령실에 ‘국무회의 내용을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냈는데,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내용과 안건 등 초안 내용을 정리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된 공문이 행안부에 회신됐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행안부 및 대통령실 관계자 조사에서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안건명과 제안 이유 등을 작성해 행안부로 회신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411 정청래·박찬대 "취임 직후 권력기관 개혁"…잇단 강경 메시지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0 16개 의혹 수사팀 배정도 완료‥김 여사 출장 조사 "생각해 본 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9 "그들은 거물 정치인 됐다"…간첩이 만난 'SKY 출신'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8 배달의민족 결국 일냈다…"'이 시스템' 도입했더니 라이더 월급↑ 사고 위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7 분수대·한강 수영장 ‘북적’…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6 고령 운전자 사고비율 20% 넘었는데… 면허 반납률은 2.2%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5 정성호 “검찰개혁, 변화 있을 것”…윤호중 ‘경찰국 폐지’ 공식화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4 한덕수에 고소당한 방송인 오윤혜 "재밌네 인생이"…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3 폭염보다 뜨거운 기도…‘엄마 아빠’는 길 위에 엎드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2 ‘풀 액셀’ 밟자 경고음만…‘페달 오조작 방지’ 차량 직접 타보니[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1주기]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1 [단독]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사비 미지급’ 피소…“5억 원 상당”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00 30조 추경 두고 여야 공방… 與 "비수도권 쿠폰 추가" 野 "세금 선물이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9 국산화 성공한 혈액 투석 필터, 실제 임상 사용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8 정성호 “검찰개혁, 여야 협의 거쳐야···검찰청 이름도 바뀔 것”[스팟+터뷰]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7 홍준표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정치 떠나 살 수 없다"… 정계 복귀 시사?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6 '총리 지명 철회' 나경원 농성장 찾은 김민석 "단식하는 건 아니죠?"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5 "나만 돈 내고 탔나?"…서울지하철 부정승차 5만건, 벌금 내고도 계속 탄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4 수년간 동급생 집단폭행…학폭 가해 청양 고교생 4명 퇴학 처분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3 정청래 “검찰청 폐지 뉴스, 추석 귀향길에 들리도록 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392 봉욱 민정수석, 尹 정부 출범 직후 '검수완박' 사실상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