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법, 7월 3·4일에 통과 계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9일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회동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6.19

[서울경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7월 안에 1인당 15만~52만 원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것으로 30일 내다봤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7월 3일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소비쿠폰은 7월 말 8월 초쯤 지급되냐'는 질문을 받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하면 7월 내 집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추경안은 반드시 임시국회 내 통과시켜야지 휴가철을 맞아 소비 진작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날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선 "직권상정 요건은 갖춰졌지만 국회의장이 (여야가) 빨리 합의하라는 의견을 줬기 때문에 오늘 야당 원내수석을 다시 만나 대화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야당이 끝내 반대한다면 7월 3일을 데드라인으로 보고 (그날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같이 처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7월 3일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법을 개정하면 (코스피) 상한선을 한 5000선으로 높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시장에서 전망한다"며 "상법 개정안 관련 경제 5단체 부회장단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임시국회 마지막 날(7월 4일)이나 그 전날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3법과 관련해선 "정책위와 협의 중으로, 당·정·대가 조금 더 논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만 정치권력이 언론 장악을 못하게 하고 공영방송 정상화, 중립성, 독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당이 추진한 중요 과제라 꼭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03 [단독]‘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채 해병 특검이 수사···김건희 특검과 협의 마쳐 랭크뉴스 2025.06.30
49502 여야, 예결위 추경 설전…"민생 위한 결단"·"미래 세대 빚"(종합) 랭크뉴스 2025.06.30
49501 "일본, 정말 심상치 않네"…일주일새 525번 흔들린 '이곳'서 규모 5.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6.30
49500 강경한 특검 “체포영장 그다음 될 수도”…尹 ‘5일 연기 요청’ 거부 랭크뉴스 2025.06.30
49499 [단독] 우주전략사령부 추진 앞두고 ‘윤석열 작품’ 전략사 손보나 랭크뉴스 2025.06.30
49498 나경원 깜짝 방문 김민석 “단식은 하지마”···김미애 “으, 너무해” 랭크뉴스 2025.06.30
49497 특검 尹 ‘5일 연기 요청’ 거부…“재소환 불응땐 체포영장 그다음 될 수도” 랭크뉴스 2025.06.30
49496 피묻은 수첩엔 ‘하늘같은 사랑’…김정은, 러시아 장관과 ‘눈물 추모’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30
49495 李 ‘우클릭’ 한 달… 이념 대신 시장 택했다 랭크뉴스 2025.06.30
49494 [속보] 특검, 윤석열 ‘조사 연기’ 요구 불허…“내일도 안 나오면 재소환” 랭크뉴스 2025.06.30
49493 [단독]넘쳐난 태양광발전…사흘에 한번꼴 강제로 꺼졌다 랭크뉴스 2025.06.30
49492 나경원 "자료 좀 내요" 김민석 "다 줬는데"…농성장 찾았다 '설전' 랭크뉴스 2025.06.30
49491 한미회담 7末 8初 유력?…대통령실 "필요성 교감하고 조율중" 랭크뉴스 2025.06.30
49490 국힘 내부서도 "나경원, 국회서 '피서 농성' 한심하다" 쓴소리 랭크뉴스 2025.06.30
49489 "유명 리조트 어이없는 대처에 가족 잃어" 베트남 익사 사건 파장 랭크뉴스 2025.06.30
49488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10월 31일 선고... 첫 기소 후 4년 만에 랭크뉴스 2025.06.30
49487 일주일에 500회 넘게 흔들흔들 지진…“일본 대재앙 현실로? 도카라의 법칙?”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30
49486 ‘폭싹’보고 운 李대통령 “갱년기라 그런가 했는데 아닌 듯” 랭크뉴스 2025.06.30
49485 투명물고기에 이어 제주 앞 바다에 출현한 생물은? 랭크뉴스 2025.06.30
49484 김정은, 직접 관에 인공기 덮어… 北, 파병군 유해 송환식 공개[포착]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