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초가속 시대의 도전, 공포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 <2025 경향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탈당했고 당원도 아니다. (현재는) 자연인”이라며 “우리 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간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채널A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쇄신해야 하고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 이런 부분에 대해 좀 더 다가가는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우리 당을 사랑해주시는, 아껴주시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새 정부의 허니문 기간이라 당분간은 우리 당 지지율이 올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현역 의원을 대거 장관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의원내각제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라며 “청문회 통과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액을 6억 원으로 묶은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신혼부부나 2030 청년 등 실수요자에게는 절망감을 주고 현금 부자에게는 만족감을 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209 지난해 4조 주인 찾아갔다…올해 '숨은 보험금' 11조, 나도 혹시? 랭크뉴스 2025.06.30
54208 박지원 "김건희, '휠체어 퇴원'은 잔재주쇼... 尹 지지자 동정심 유발용 랭크뉴스 2025.06.30
54207 김어준 토크쇼 달려간 文·우원식·김민석…"與 실질적 지배자냐" 랭크뉴스 2025.06.30
54206 경찰 "정진석 파쇄의혹 사실관계 확인중…리박스쿨 포렌식 분석" 랭크뉴스 2025.06.30
54205 한우 유명 지역 믿었는데…외국산 갈비탕 속여 3600그릇 팔았다 랭크뉴스 2025.06.30
54204 '포기배추' 쌓아놓고 "김민석 지명철회"…국힘 '국민청문회' 압박 랭크뉴스 2025.06.30
54203 하루 11명이 중독으로 사망…94%가 세상 등질 목적 랭크뉴스 2025.06.30
54202 김병환 "채무탕감 소득·재산 다 본다…가능하면 도박빚도 심사" 랭크뉴스 2025.06.30
54201 1차 추경 땐 늘리고, 2차 땐 줄이고… ‘고무줄 예산’된 맞춤형 국가장학금 사업 랭크뉴스 2025.06.30
54200 홍준표 "지금 韓은 가장 저열한 정치가들이 국민 미혹하는 세상" 랭크뉴스 2025.06.30
54199 "10분이나 노출"…오징어게임3에 나온 '검은 술병'의 정체는? 랭크뉴스 2025.06.30
54198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큰일납니다”…전문가들의 경고, 왜? 랭크뉴스 2025.06.30
54197 李대통령, 국정안정 시급 '속전속결 조각'…청문 정국 '촉각' 랭크뉴스 2025.06.30
54196 내일부터 화상·분만 등 5개과목 전국 30곳 병원 '24시간 진료' 랭크뉴스 2025.06.30
54195 안 그래도 중국인들 오기만 하면 쓸어담는데…'이것'도 팔기 시작한 올리브영 랭크뉴스 2025.06.30
54194 정은경, 남편 '코로나 주식' 투자 논란에…"잘못된 내용 많다" 랭크뉴스 2025.06.30
54193 한화오션, 3년 전 하청업체 불법 파업 아직도 수익성 악영향 랭크뉴스 2025.06.30
54192 “1000만 탈모인에 희망”…발모율 100% 달하는 '줄기세포 치료법' 5년 후 상용화 되나 랭크뉴스 2025.06.30
54191 법원, '초등생 살인' 전직 교사 명재완 정신감정 채택 랭크뉴스 2025.06.30
54190 與 “상법 개정, 문제 생기면 얼마든지 보완” 경제계 “배임죄 등 부작용 장치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