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이 이재명 대통령의 경찰국 폐지 공약에 "적극 공감하며, 실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국은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라는 경찰법 제정 취지를 훼손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경찰국이 정부조직법 등 상위법의 명시적 근거 없이 시행령만으로 신설돼 '법적·민주적' 정당성이 부족했고, 설치 과정에서 국가경찰위원회 심의·의결을 받지 않아 절차적 정당성도 없었다는 겁니다.

또한 경찰국은 설치된 이후에도 국가경찰위에 정책 개선 안건을 단 한 건도 내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022년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의 총경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총경회의'는 존중받아야 한다며, 회의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받은 경찰에 대해서는 명예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국은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내에 신설한 경찰업무조직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878 윤석열 전 대통령 측 "특검 출석일자 7월 3일 이후로 조정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7 국정원 인사·예산 맡은 기조실장, 이재명 경기지사때 감사관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6 혁신당 이규원, 봉욱 민정수석에 “사과하라”…박은정, 이진수 법무차관에 “친윤 검사”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5 김경수 '지방시대委'로 공직 복귀…"국토대전환 반드시 성공"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4 [속보] 경찰 빠지라는 윤석열…특검에 “7월3일 이후로 조사 미뤄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3 김건희 특검팀, 사건 이첩 마무리…내달 본격 수사 개시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2 복지장관 후보자로 컴백 '코로나 전사'…의정갈등 구원투수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1 윤석열 전 대통령, 내일 특검 출석기일 변경 요청…“방어권 보장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70 교육장관 '깜짝 지명' 이진숙, 최초의 국립대 여성 총장 출신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9 李정부 첫 경제팀 '예산통'이 이끈다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8 尹측, 30일 내란특검 소환조사 연기 요청…"7월 3일 이후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7 김건희 특검팀, 사건 이첩 마무리‥내달 2일 수사 개시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6 ‘보성 살인사건’ 그 어부, 최고령 사형수로 숨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5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측 "특검 출석일자 7월 3일 이후로 조정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4 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3 [프로필]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불로소득 차단과 개발이익 환수 주장 개혁론자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2 김용태 비대위 49일, 보여준 것은 ‘국민이 놀랄 정도로 안 변하는 국힘’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1 법무 정성호·행안 윤호중·기재 구윤철‥6개 부처 장관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60 檢개혁 라인업…법무장관 친명좌장 정성호, 민정엔 檢출신 봉욱 new 랭크뉴스 2025.06.29
53859 [속보]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경수···오유경 식약처장 유임 new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