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 상하이 명문대 졸업생이 해외여행 자금 마련을 위해 3년간 상습 소매치기를 벌이다 구속됐다.

이달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기업 인사부서에 근무하던 안 씨(25)가 월급 1만 위안(약 190만 원)에도 불구하고 총 120회 이상 국내외 여행을 다닌 사실이 드러났다. 안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면접 지원자들의 지갑까지 훔쳐 여행비로 사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

사건의 발단은 면접 지원자 리모 씨가 안 씨 근무 회사에서 지갑을 분실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부터다. 경찰은 안 씨의 월급 대비 과도한 여행 횟수에 주목해 수사에 착수했고, 피해자 신용카드로 해외 항공편을 예약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안 씨 집 급습에서 다수의 타인 지갑이 발견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안 씨는 훔친 돈으로 3년간 이탈리아, 레바논, 이집트, 네덜란드 등 7차례 해외여행을 포함해 총 120회 여행을 다녔다. 구속 직전에는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75 [속보]윤석열 조사 5시간30분 만에 재개···‘계엄 국무회의·외환부터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74 미국 내 50만 아이티인 추방 위기…트럼프, 법적 보호지위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73 [속보] 내란특검 "尹조사 오늘 마치긴 물리적 어려워…추가소환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72 [속보]특검 “윤석열 조사 오늘 마치긴 물리적으로 어려워…추가소환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71 [속보] 내란특검, 오후 5시쯤 윤석열 조사 재개…비화폰 관련 혐의 조사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70 [단독] '대화파' 새 전공의 대표 한성존, 박주민 만났다…"신뢰 쌓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9 드라마 '종이의 집' 모방…111억 가로챈 사기집단 총책, 강제 송환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8 송언석 "여, 협치 준비 덜 돼‥지지층만 보는 정치 탈피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7 "尹, 오후 조사실 입실 안 해"…내란특검 첫날부터 파행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6 홍준표 "퇴임 후 처벌된 대통령 다섯···참 부끄럽고 부끄럽다"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5 윤석열 “경찰에 조사 못 받는다”···특검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4 "이스파한 핵 시설, 너무 깊어 벙커버스터 못 써"… 핵 능력 타격 두고 공방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3 초록불에 횡단보도 미처 못 건넌 70대…버스에 치여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2 미군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1곳 너무 깊어 벙커버스터 못 써”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1 검찰개혁 이끌까, 대통령 로펌 될까…다시 힘 받는 민정수석실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60 노라조가 광주FC 후원 계좌를 왜…11일 만에 9000만원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59 민주당 "법꾸라지 윤석열, 구속 만이 답‥단호하게 나설 때"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58 대출 규제, 대통령실 “우리 대책 아냐”…국힘 “어느 정권 정책인가”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57 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의혹’ 고발 사건 넘겨 받아…내달 2일 수사 개시 new 랭크뉴스 2025.06.28
53456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다 못 건넌 70대, 버스에 치여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