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피의자 신분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28일 출석했다. 내란 특검이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열흘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사저를 출발해 9시55분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 당초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특검이 제시한 대로 로비로 공개 출석했다.

앞서 서울고검 측은 특검팀 요청에 따라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바리케이드를 세워 차량 출입을 막아 둔 바 있다. 경찰 병력도 배치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채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건가” “조 특검과 8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만났는데 어떤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84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무더위 날려요” 랭크뉴스 2025.06.28
48683 특검, 윤석열 거부로 ‘체포영장·비화폰’ 조사 생략…“향후 추가 소환” 랭크뉴스 2025.06.28
48682 드라마 흉내낸 사기집단 총책 강제 송환…제주행 항공기 승객 난동 랭크뉴스 2025.06.28
48681 국힘 “대통령실, 대출 규제 ‘유체 이탈 화법’… 내 집 마련 희망 뺏어" 랭크뉴스 2025.06.28
48680 ‘내전 2년’ 수단 정부군, 유엔 1주일 휴전안 수용…반군 동의 미지수 랭크뉴스 2025.06.28
48679 "더 섬뜩한 반전" "개연성 어디에"…오겜3 첫날, 반응 갈렸다 랭크뉴스 2025.06.28
48678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미처 못 건넌 70대, 버스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28
48677 홍준표 전 시장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5명, 참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6.28
48676 경찰조사 거부하던 윤석열, 검사 투입하자 다시 조사실로 랭크뉴스 2025.06.28
48675 버티고 거부한 윤석열‥곧바로 또 부른다 랭크뉴스 2025.06.28
48674 ‘6억 규제’ 첫날…“계약금 어디로” “규모 줄여야 하나” 랭크뉴스 2025.06.28
48673 '김문수 경북지사·김재원 대구시장' 출마설…김재원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6.28
48672 “경찰 말고 검사가 조사해달라” 3시간 버텨…특검 “수사 방해” 랭크뉴스 2025.06.28
48671 [속보] 내란특검 "尹, 저녁식사 후 오후 8시 25분 조사 재개" 랭크뉴스 2025.06.28
48670 특검, 尹 조사 때 호칭 '대통령님'... 조서에는 '피의자'로 기록 랭크뉴스 2025.06.28
48669 민주 “법꾸라지 윤석열, 특검 출석도 꼼수…이제 구속만이 답” 랭크뉴스 2025.06.28
48668 홍준표, 尹 특검 조사 날에 “부끄럽고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6.28
48667 심야 조사 진행 중…“추가소환 예정” 랭크뉴스 2025.06.28
48666 내란특검, 尹 조사 오후 8시 25분 재개… 추가 소환 불가피 랭크뉴스 2025.06.28
48665 신동빈의 형 신동주, 日 롯데 경영 복귀 또 실패...11전 11패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