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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는 모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산악 지대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집중 투하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무장단체의 지하 시설을 목표로 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 통신 NNA는 이날 나바티예가 내려다보이는 산악 지대에서 두 차례 이스라엘 공군의 벙커버스터 집중 공습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2023년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을 계기로 충돌했다 작년 11월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병력의 레바논 남부 철수 과정을 문제삼아 종종 공습하고 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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