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오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도덕성 의혹을 말씀드렸더니 이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김 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이 대통령과 사전환담을 했다. 그는 “어제 사전환담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검토 요청을 말씀드렸는데, 대통령께서 야당과 대화하는데 진정성에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배석자가 ‘국정 지지율 50% 넘는 것을 야당도 고려해달라’고 한 말씀들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김 후보자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지명 철회 요청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11 "尹, 오후 조사실 입실 안 해"…내란특검 첫날부터 파행 랭크뉴스 2025.06.28
48610 홍준표 "퇴임 후 처벌된 대통령 다섯···참 부끄럽고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6.28
48609 윤석열 “경찰에 조사 못 받는다”···특검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하나” 랭크뉴스 2025.06.28
48608 "이스파한 핵 시설, 너무 깊어 벙커버스터 못 써"… 핵 능력 타격 두고 공방 랭크뉴스 2025.06.28
48607 초록불에 횡단보도 미처 못 건넌 70대…버스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28
48606 미군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1곳 너무 깊어 벙커버스터 못 써” 랭크뉴스 2025.06.28
48605 검찰개혁 이끌까, 대통령 로펌 될까…다시 힘 받는 민정수석실 랭크뉴스 2025.06.28
48604 노라조가 광주FC 후원 계좌를 왜…11일 만에 9000만원 돌파 랭크뉴스 2025.06.28
48603 민주당 "법꾸라지 윤석열, 구속 만이 답‥단호하게 나설 때" 랭크뉴스 2025.06.28
48602 대출 규제, 대통령실 “우리 대책 아냐”…국힘 “어느 정권 정책인가” 랭크뉴스 2025.06.28
48601 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의혹’ 고발 사건 넘겨 받아…내달 2일 수사 개시 랭크뉴스 2025.06.28
48600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다 못 건넌 70대, 버스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28
48599 우크라 "러 볼고그라드 공군기지서 전투기 4대 타격" 랭크뉴스 2025.06.28
48598 '美, 이란에 40조 지원 검토' 보도에…트럼프 "가짜뉴스 사기극" 랭크뉴스 2025.06.28
48597 尹, '경찰 신문' 반발해 조사실 입실 거부... 특검 "조사 불응 간주" 랭크뉴스 2025.06.28
48596 성당 위 예수 형상이…'기적의 구름' 성지에 8000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6.28
48595 새 전공의 대표 “모든 결정, 구성원 의견 바탕”… 대정부 투쟁 방침 전환 랭크뉴스 2025.06.28
48594 “미군, 이란 핵시설 1곳에 ‘벙커버스터’ 못 썼다…너무 깊어” 랭크뉴스 2025.06.28
48593 민주노총, 서울 도심 집회… “최저임금 대폭 인상해야” 랭크뉴스 2025.06.28
48592 ‘백종원 방지법’까지 등장...F&B 수난 시대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