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공사 중 배관 파손으로 도시가스 유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도시가스가 교대역사 내부로 유입되면서 지하철 2,3호선은 현재 교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정연우 기자, 사고 언제 일어난 겁니까?

[리포트]

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47분쯤,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이 일어났고, 유출된 도시 가스가 역사로 유입됐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울지하철 2·3호선은 교대역을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KBS에 "역사 안에서 가스 유출이 일어난 게 아니고, 외부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건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역사 내에 있던 시민들도 모두 대피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파손된 가스배관에 대한 조치가 끝날 때까지 경찰은 만일의 사고를 대피해, 교대역과 인근 인도, 또 주변 도로를 모두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조치가 끝나고, 역사 내 가스 배기도 모두 완료되면, 지하철은 다시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34 과도한 ‘병원 순례’, 폐암 환자 사망 위험 높인다 랭크뉴스 2025.06.27
53133 [속보] 美재무 “9월 1일까지 무역 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6.27
53132 청정 제주 ‘평범한 밭’ 팠더니…불법 폐기물 산더미 [현장K] 랭크뉴스 2025.06.27
53131 서울 아파트값 올해 가장 크게 올라… 지방도 상승세로 전환 랭크뉴스 2025.06.27
53130 갭투자도 전면 금지‥지난 정권 풀어준 '정책 대출'도 조인다 랭크뉴스 2025.06.27
53129 조셉 윤 “미국이 조만간 이 대통령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 열릴 것” 랭크뉴스 2025.06.27
53128 "이름·주소·카드번호까지 다 털렸다"…이번엔 파파존스서 개인정보 유출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6.27
53127 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6.27
53126 봉준호 '기생충', 뉴욕타임스가 꼽은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랭크뉴스 2025.06.27
53125 “지하 대기는 출석 불응”…특검, 윤 측에 최후 통첩 랭크뉴스 2025.06.27
53124 김건희 여사, 尹이 미는 휠체어 탄 채 11일 만에 퇴원 랭크뉴스 2025.06.27
53123 ‘주담대 6억 제한’ 유례 없는 대출 규제…급등세 꺾일까 랭크뉴스 2025.06.27
53122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어려진다?…시술 필요없다는 ‘이 방법’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27
53121 샤오미 '첫 SUV 전기차' 3분만에 20만대 팔렸다…머스크는 최측근 부사장 해고 랭크뉴스 2025.06.27
53120 "멧돼지가 왜 거기서 나와?" 상계동 헤매다 1시간 30분 만에... 랭크뉴스 2025.06.27
53119 '주담대 한도 6억'은 사상 처음…2019 대출 다이어트 쇼크 재현? 랭크뉴스 2025.06.27
53118 尹 "지하주차장 앞에서 협의"‥특검 "출석 불응 간주" 랭크뉴스 2025.06.27
53117 "멧돼지가 왜 거기서 나와?" 상계동 헤매다 1시간 30분만에... 랭크뉴스 2025.06.27
53116 전세·신용대출도 묶는다…‘초강수’ 배경은 랭크뉴스 2025.06.27
53115 독립운동부터 민주화, 서해수호까지‥"희생에 각별한 보상"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