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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공사 중 배관 파손으로 도시가스 유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도시가스가 교대역사 내부로 유입되면서 지하철 2,3호선은 현재 교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정연우 기자, 사고 언제 일어난 겁니까?

[리포트]

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47분쯤,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이 일어났고, 유출된 도시 가스가 역사로 유입됐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울지하철 2·3호선은 교대역을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KBS에 "역사 안에서 가스 유출이 일어난 게 아니고, 외부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건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역사 내에 있던 시민들도 모두 대피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파손된 가스배관에 대한 조치가 끝날 때까지 경찰은 만일의 사고를 대피해, 교대역과 인근 인도, 또 주변 도로를 모두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조치가 끝나고, 역사 내 가스 배기도 모두 완료되면, 지하철은 다시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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