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왼쪽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남욱 변호사. 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인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6111억여원을 추징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17억여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8억5천여만원을 명령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의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씨와 유 전 본부장에게 이같은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대장동 민간업자인 정영학 회계사에게는 징역 10년·추징금 646억여원,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7년·추징금 1010억여원을 각각 선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계사의 추천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팀장으로 입사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도운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벌금 74억여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7억2천만원을 명령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47 국힘 당무감사위 "한덕수 선거운동복 제작한 적 없어…촬영 스튜디오 예약은 사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6 브래드 피트 LA 자택에 침입 사건… “다수 물품 도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5 박단 "친구라 생각했는데 착각"…그 전공의, 비대위원장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4 내일부터 달라지는 대출규제 ‘핵심 요약’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3 ‘지하주차장 출입’ 원한다던 윤 측 “출입방식 협의 안 돼도 내일 출석”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2 파월 조기 교체설에 달러 급락..."임박 아니다" 백악관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1 교대역 인근 도시가스 누출…역무원 1명 병원 이송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40 李대통령, 연평해전 유족·천안함장 초청 靑오찬…"희생에 최고예우"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39 '11일 만에' 퇴원하는 김건희‥'타협은 없다' 특검 돌직구 랭크뉴스 2025.06.27
52938 검찰,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27
52937 李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희생에 최고예우” 랭크뉴스 2025.06.27
52936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 초유의 조치…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정책, 불장 잡나 랭크뉴스 2025.06.27
52935 나주시의장·의원 9명 검찰 송치…의장단 선출서 금품 주고 받은 혐의 랭크뉴스 2025.06.27
52934 트럼프 “이스라엘 구한 미국이 그도 구할 것”…네타냐후 재판 취소 촉구 랭크뉴스 2025.06.27
52933 미 특사 “이란과 포괄적 평화 합의 원해…아브라함 협정 확대도” 랭크뉴스 2025.06.27
52932 검찰, '대장동 본류'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27
52931 공수처, '李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등 고발 사건도 내란특검 이첩 랭크뉴스 2025.06.27
52930 초유의 '주담대 한도 6억' 카드…불타는 서울 집값에 극약처방 랭크뉴스 2025.06.27
52929 인천공항 3층 출국장서 인도네시아인 추락…끝내 숨져 랭크뉴스 2025.06.27
52928 검찰, 김민석 고발사건 경찰에 넘기며 “직접수사 자제”···왜?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