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한다. 김 여사 측은 특별검사 측의 정당한 요구에는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변호인은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11일 서울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 나온 게 공개석상에서 포착된 유일한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이후 지난 16일 지병을 이유로 돌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건희 특검’을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명돼 수사팀 구성에 착수한지 4일만이다.

김 여사는 12·3 비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며 건강히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이날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석하며 “아직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83 [단독] '친척 오빠 앞에서 범행'... 의료원 전 이사장, 성추행 혐의 1심 징역 6개월 랭크뉴스 2025.06.27
52882 尹 소환 D-1…특검 '특혜는 없다' 원칙론 속 대면조사 어디로 랭크뉴스 2025.06.27
52881 윤석열 쪽 “지하 주차장 출입 안 돼도 내일 특검 출석” 랭크뉴스 2025.06.27
52880 [속보] 김건희 퇴원... "특검 출석 요구 오면 성실히 임할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79 내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원…다주택자엔 아예 금지 랭크뉴스 2025.06.27
52878 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예정…민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전망 랭크뉴스 2025.06.27
52877 [속보] 내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6억 넘게 못 빌린다 랭크뉴스 2025.06.27
52876 [속보] 지하철 교대역 가스 유입으로 무정차 통과…가스배관 파손 랭크뉴스 2025.06.27
52875 '악마는 프라다' 실제 모델 보그 편집장, 37년 만에 물러난다 랭크뉴스 2025.06.27
52874 11억 빼돌려 필리핀 숨어든 은행원, 18년 도피 생활 끝났다 랭크뉴스 2025.06.27
52873 전종덕 “송미령, 일본 총독부 내각이 한국 정부 내각에 유임된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72 [단독] 대선 당시 김건희 의혹 尹 거짓 해명 의혹도 특검으로 랭크뉴스 2025.06.27
52871 尹측 “특검과 출입 방식 협의 안 돼도 내일 10시 서울고검까지는 갈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70 김건희, 오늘 퇴원…“정당한 출석 요구엔 성실히 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69 장마철 아이들에 흉기 됐다…테무서 우산 사줬더니 충격 결과 랭크뉴스 2025.06.27
52868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재산누락 의혹’ 사건 경찰 이송 랭크뉴스 2025.06.27
52867 李대통령 임기초반 직무수행 평가 '합격점' 67% 랭크뉴스 2025.06.27
52866 법원 “고려아연 5000억원대 신주발행 무효”… 1심서 영풍 승소 랭크뉴스 2025.06.27
52865 [속보]법원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1심 영풍 승소 랭크뉴스 2025.06.27
52864 특검 출석 ‘10시 고집’ 윤석열…“9시는 불리하다고 날 받았나”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