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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6년 최저임금 중소기업계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최혁 기자)


2026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노사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올해도 법정시한을 넘겨 논의를 이어간다.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 1만70원을, 노동계는 1만146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각각 최초 요구안 1만30원과 1만1500원에서 한발씩 양보했으나, 양측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양측 격차는 1390원으로 내달 1일 회의로 결정을 미뤘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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