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조사서 “음주운전 적발 피하기 위해”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북 구미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뒤 일명 ‘술타기(사고 후 술을 추가로 마셔 혈중 알콜 농도 측정 방해)’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방해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35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자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마셨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기 위해 술을 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신 경우 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운전면허는 취소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74 김민석 청문회 재개 없이 ‘네 탓’ 공방,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본회의로 가나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73 뽑을 이유가 별로 없다…채용 담당자들이 본 ‘쉬었음’ 청년 현상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72 서울아산 전공의,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의정 대화 물꼬 트일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71 [단독] 尹측 “심야조사도 감수… 지하주차장 출석만 들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70 트럼프 “어제 中과 합의 서명…인도와 큰 합의 있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9 주스·껌 시대는 아예 갔나… 자리 밀려난 과거의 먹을거리 황제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8 [단독] 현대·신한, 기업 외상카드 영업 축소한다…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7 국회 찾은 대통령‥"경제는 타이밍" 추경 호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6 미국 “25% 관세 적용 차량 부품 확대”…상호 관세 유예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5 남경필 “아들에게 야단, 호통 후회한다…마약,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4 샤오미, 통신사 지원금 없는 11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갤럭시S25′ 공짜인데 누가 살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3 대구서 일가족 3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2 [속보] 이란 외무장관 “美와 핵협상 재개 계획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1 "민정수석 낙마 뒤 그들 있었다"…여론 좌우하는 '친여 유튜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60 [단독] 지역 설정만 바꾸면 카메라 촬영음 없어진다고? 샤오미폰 국내 출시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59 [단독] “노무사 시험 2교시 안봤는데 합격”… 산업인력공단, 또 부실 관리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58 101세 대주교의 은밀한 취미…이들에겐 뭔가 특별한게 있다 [100세의 행복]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57 뉴욕증시, 관세 협상 연장 기대에 강세…S&P 500 최고치 눈앞(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56 美, 25% 관세 적용 차량부품 확대 전망…韓 업계도 타격 예상 new 랭크뉴스 2025.06.27
52755 "최저임금 인상 한 번 만이라도 멈춰 달라" 회의장 앞서 외친 소공연 new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