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인 리포터가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를 시식하는 모습/사진=삿포로TV(STV)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일본 방송까지 진출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일본 홋카이도 방송 STV ‘도산코 와이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국의 숨은 명소’라는 주제로 대전 여행지를 소개했다. 성심당과 함께 오월드, 대전 명물 음식인 칼국수도 등장했다.

대전 성심당 DCC점을 방문한 일본인 리포터는 이른 아침부터 늘어선 대기줄을 보며 “지금 이 인파면 적은 편이라고 한다”며 성심당의 인기를 전했다. “아침부터 대행렬(朝から大行列)”이라는 자막도 띄웠다.

특히 성심당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를 소개하며 “이 빵 하나 먹으러 서울에서 KTX를 타고 오는 이들도 있을 정도”라며 “하루 판매량이 4만 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리포터는 튀김 소보로를 맛보며 “겉은 쿠키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며 “이런 식감은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경험한 적 없는 식감”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리포터는 오월드에 방문해 사파리 투어를 하고, 칼국수를 시식하며 대전을 소개했다. 2010년부터 대전과 삿포로가 맺어온 자매결연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이후 댓글창에는 “어떤 식감일지 궁금하다”, “성심당 때문에 한국 가고 싶어졌다”, “얼마나 맛있길래 줄이 저렇게 길지?”, “서울 말고 대전을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 “전주 한옥마을도 추천한다”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54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영구정지 8년 만에 해체 결정 랭크뉴스 2025.06.26
52653 나토서 트럼프·루비오 만난 위성락...“미, 국방비 증액 우리에도 유사한 주문” 랭크뉴스 2025.06.26
52652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 또 넘겨…노사 수정안 격차 1천390원(종합) 랭크뉴스 2025.06.26
52651 위성락 안보실장 나토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조선업에 관심 많아” 랭크뉴스 2025.06.26
52650 킥보드 초등생 차 태워 경찰서 갔다가 벌금 800만원 랭크뉴스 2025.06.26
52649 첫 시정연설 이 대통령 “경제 상황 절박,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6.26
52648 기성용, 포항행 직접 발표… “서울 아닌 팀, 상상 못했지만 더 뛰고 싶었다” 랭크뉴스 2025.06.26
52647 "18개월 아이 '43도' 차 안에서 숨졌다"…이발하고 술집 간 비정한 아빠 랭크뉴스 2025.06.26
52646 500조 원전해체 시장 열린다…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팩플] 랭크뉴스 2025.06.26
52645 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500원·경영계 1만60원 랭크뉴스 2025.06.26
52644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사건’, 다음달 17일 대법원 선고 랭크뉴스 2025.06.26
52643 "22세男, K팝 유포로 공개총살…♡도 금지" 탈북민 충격 증언 랭크뉴스 2025.06.26
52642 JKL파트너스, 런던베이글 새 주인 오른다… 인수가 2000억 내외 관측 랭크뉴스 2025.06.26
52641 "이란땅 훤히 들여다보여"…전쟁마다 존재감 드러낸 '이 회사'는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26
52640 쪼그라든 민생‥15년 만에 등장한 5천 원 치킨 랭크뉴스 2025.06.26
52639 ‘부당합병 1·2심 무죄’ 이재용, 7월17일 대법 선고 랭크뉴스 2025.06.26
52638 나토 다녀온 위성락 "한미 정상회담 조속 추진 공감대... 트럼프, 조선업 관심" 랭크뉴스 2025.06.26
52637 천장 뚫린 서울 아파트값…정부, 대출규제 서두른다 랭크뉴스 2025.06.26
52636 [속보] 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500원·경영계 1만60원 랭크뉴스 2025.06.26
52635 고리 1호기 해체 난관 3가지 ①경험 유일한 미국도 최대 40년 걸려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