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화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시총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9포인트(0.25%) 밀린 42,982.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6,092.16, 나스닥종합지수는 61.02포인트(0.31%) 오른 19,973.55에 장을 마쳤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이 휴전으로 일단락되자 증시는 급등한 후 숨을 고르는 분위기였다.

나스닥은 이날까지 2.7% 급등했고 S&P500은 2.08%, 다우 지수는 1.84% 상승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전고점에 가까워졌다. 나스닥은 이날 장 중 20,0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 2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혼조 흐름이었다. 엔비디아는 4.33% 급등했고 구글도 2% 넘게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브로드컴도 강보합이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급등으로 시총이 3조7천651억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가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AI 다음으로 로봇 기술이 엔비디아의 가장 큰 성장 기회라며 성장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강조한 영향이 컸다.

반면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는 약보합이었다.

테슬라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미국 군사 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최근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1.55% 급등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70 [속보]윤석열 변호인단 “28일 10시에 출석할 것···비공개 출석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69 경제 버팀목 된 車산업… 360조원 기여한 현대차, 국내 그룹 중 1위 랭크뉴스 2025.06.26
52368 싸우기 싫은 소, 코뚜레로 끌어내고 채찍질···피와 침 흘릴 때까지 '학대' [영상] 랭크뉴스 2025.06.26
52367 박지원 “윤석열·김건희 당연히 동시 구속…빠른 시일 내에” 랭크뉴스 2025.06.26
52366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주면 됩니까"···2시간 꽉 채운 李대통령 첫 타운홀 미팅 랭크뉴스 2025.06.26
52365 [속보] 윤석열 쪽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64 트럼프·젤렌스키, 나토서 회담…우크라 “미 방공시스템 구매 논의” 랭크뉴스 2025.06.26
52363 "여기는 지옥이다"…3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주민 8만명 탈출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26
52362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랭크뉴스 2025.06.26
52361 [속보]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60 파월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 예측, 솔직히 어려워" 랭크뉴스 2025.06.26
52359 [속보]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58 고용부 도입 예고한 주 4.5일제… 납기 있는 中企 부담 커질 듯 랭크뉴스 2025.06.26
52357 청문회 끝나니…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했던 대목 송구” 랭크뉴스 2025.06.26
52356 33살 뉴욕 시장 탄생?…그리고 논란의 ‘순위선택 투표’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6
52355 [속보] 윤 전 대통령 측 “28일 10시 출석…특검에 비공개 출석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54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쫓겨나야”···이란 공습 업적 보호하려 언론 공격 랭크뉴스 2025.06.26
52353 AI 인력 ‘S급’은 미국행, ‘A급’은 네카오행, 제조사는 구경도 못해… “李 정부, 인재 대책 서둘러야” 랭크뉴스 2025.06.26
52352 [서미숙의 집수다] "강남 50억 집 사며 40억 빌려"…규제 비웃는 사업자 대출 랭크뉴스 2025.06.26
52351 김민석 "野 의원들 참석 안 한 채 청문회 마무리... 굉장히 아쉽다"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