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불참과 관련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일종의 친중 반미 성향의 반영 아니냐고 우려하거나 비난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며 "어떻게든 만날 수 있을 때 단 1초라도 만나면 좋겠다는 선의에 기초한 일리 있는 문제 제기일 수는 있지만 크게 보면 꼭 맞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토 회원국들이 메인 세션을 2시간 반으로 줄일 정도로 위상이 줄어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급거 귀국이 G7 때처럼 반복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이 대통령의 불참 결정 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점을 거론하며 "이번 불참 결정에 대해 반미·친중 관련 프레임을 갖고 공격할 소지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안보에 한미동맹이 기본 축이며 한미일 협력, 한일 협력이 경제·안보적으로 중요하다는 이해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52 테슬라, 유럽서 5개월 연속 판매 감소…中 전기차에 밀려 랭크뉴스 2025.06.26
52251 윤 체포영장 기각… 내란특검 첫 암초 랭크뉴스 2025.06.26
52250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살충제 대신 빛과 향으로 잡는다 랭크뉴스 2025.06.26
52249 서울 아파트값, 22년새 3억 → 12.8억 랭크뉴스 2025.06.26
52248 "알몸으로 외출하려고 해"…70대 남편 흉기로 숨지게 한 아내 랭크뉴스 2025.06.26
52247 “흡연·비만보다 더 위험”…조기사망 위험 3배 높이는 ‘이것’ 랭크뉴스 2025.06.26
52246 33살 진보 정치인 맘다니 돌풍, 뉴욕 시장 예약 랭크뉴스 2025.06.26
52245 한 달짜리 국힘 ‘혁신위’ 구인난… “이러다 구성도 못하면 어떡하나” 랭크뉴스 2025.06.26
52244 "바지도 벗을까?"…술 취해 경찰서 들어온 '상의 탈의' 男, 정체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6.26
52243 김민석 인사청문회 파행…"野 의원 참석 없이 끝나 아쉽다" 랭크뉴스 2025.06.26
52242 트럼프 "내주 이란과 대화… 핵합의 꼭 필요하진 않아" 랭크뉴스 2025.06.26
52241 김민석 “야당 의원들 청문회 참석 안 한 상태로 끝나 아쉽다” 랭크뉴스 2025.06.26
52240 검찰, ‘5호선 방화범’ 구속 기소…승객 160명 살인미수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5.06.26
52239 트럼프 "내주 이란과 대화할 것…핵 협정 필요하진 않아" 랭크뉴스 2025.06.26
52238 정청래의 응수 "내가 '수박'이라니 감사…당대표도 법사위원장처럼 할 것" 랭크뉴스 2025.06.26
52237 최태원이 이재명 정부에 제안한 성장 아이디어는 "6조 달러 한일 경제연합" 랭크뉴스 2025.06.26
52236 혐오·극단주의에 무너지는 디지털 공론장 랭크뉴스 2025.06.26
52235 ‘뻣뻣하던’ 윤석열 “출석 요구 응하겠다”…체포영장 압박 통했나? 랭크뉴스 2025.06.26
52234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쟁 끝났지만…조만간 다시 시작될 수도” 랭크뉴스 2025.06.26
52233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곧 재개할 수도”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