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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김건희 여사 간호를 위해 거의 매일 서울아산병원을 찾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YTN라디오에서 “제가 알기로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에 가 간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원할 때만 해도 김 여사가 일주일 가량 병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는데 며칠 전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25일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이 참고인들부터 다 조사하고 수사 막바지에 김 여사를 소환할 것”이라며 “특검팀이 병원으로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김 여사가 검찰에 당연히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석에 불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검으로 넘기게 되는데, 넘기기 전에 계속 소환해 안 갔을 뿐”이라며 “몸 상태가 나빠진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와 국민대가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를 각각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차라리 대통령직에 있을 때 취소했으면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할 텐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이러는지 아쉽다”며 “죽은 권력에는 가혹하고 살아있는 권력 눈치를 너무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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