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군 면제 사유를 언급하면서 주 의원이 사과를 요구하고 박 의원이 사과를 거부하는 등 갈등이 벌어졌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던 도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동시, 그리고 어떤 분은 급성 간염으로 군대 면제받고 이런 분도 계시지만 3년 세월을 옥고를 치르면서 병역을 대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 의원이 신상발언을 신청해 “박 의원이 질의에서 제 병역 면제사유를 언급했다. 고등학교까지 질병을 앓아서 지금도 치료받고 있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사과할 필요 없다고 본다”고 거부했다. 그는 “난 기준이 있다. 급성 간염은 빨리 치료해서 군대 가는 게 문제없을 거라는 것이 내가 갖고 있는 의료 상식”이라고 대응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51 재산 의혹부터 자녀 특혜 논란까지…김민석 청문회 쟁점과 해명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50 내란특검, '소환 3회 불응' 尹체포영장 전격 청구…"조사 목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9 Z세대, 구식 휴대폰 ‘블랙베리’에 빠진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8 미국·서유럽, 벌써 39도 폭염 ‘열돔’…기후변화와 고기압이 원인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7 김건희 특검, 금감원에 조사 인력 파견 요청… 주가조작 의혹 수사 인력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6 김민석 “尹 정부, 망할 짓 했다…보수 정치인 공간 찾는중”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5 "사양벌꿀→설탕꿀" 이름 바꾼다더니···농식품부 장관 공언 왜 흐지부지됐나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4 '나솔'도 놀랐다…제작진 "출연자 성폭행 구속, 보도로 알아"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3 "신입 뽑아요" 믿었는데 그냥 말뿐이었다…기업 82% 경력직만 찾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2 "퇴마에 K팝 입혔다"... 미국서 만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돌풍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1 [일문일답] 박지영 내란 특검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러 피의자 중 1인”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40 朴 참석했던 中 톈안먼 열병식 9월 개최... 이 대통령 초청할까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9 [단독] “나토 한 번 안 간다고 손해는 아냐… 회담·공식 일정 등 불확실성 컸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8 前방첩사 간부 "선관위 서버 확보 지시받아"…여인형은 부인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7 트럼프 "힘을 통한 평화 이뤘다" 자평… 실제 성과는 지켜봐야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6 택시 승차 시비 남성 폭행한 '나는 솔로 10기 정숙' 벌금형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5 '李대통령이 직접 답한다'…대통령실, 국민사서함 개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4 부모 ‘새벽 청소일’ 나간 직후 불…“초등생 자매 인사성 밝고 화목했는데”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3 여야 원내대표, 두 차례 만났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 불발… “계속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6.24
51632 '리더십 논란' 전공의 대표 사퇴···여전히 의정 갈등 단기간 해결은 어렵다 new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