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해양수산부에 오는 12월 말까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완료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특히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건물을 짓는 대신, 기존 건물 임대를 주문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해수부가 이전 절차 등을 보고하자,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이 아예 ‘12월까지 완료하는 계획을 세워보라’고 지시했다”면서 “부지가 없으면 임대라도 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지역 균형발전 취지로 해수부 이전을 대표 공약으로 소개했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신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 지역 3선 현역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만큼, 해수부 이전 작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 후보자는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북극항로 개척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66 [사설] 재산 증식 의혹 해소 못한 김민석 부실 해명, 국민이 수긍하겠나 랭크뉴스 2025.06.25
51765 송미령 장관 유임, 여권 내부 반발에 우상호 수석 여의도행 랭크뉴스 2025.06.25
51764 ‘서울 신축 국민평형’ 시세차익 평균 7.2억… 10년간 가장 높았다 랭크뉴스 2025.06.25
51763 “약 먹고 운전 안 된다는 인식 부족”…이경규, 혐의 시인 랭크뉴스 2025.06.25
51762 "1000m 상공서 목숨 건 점프"…열기구 화재에 난리 난 '이 나라',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25
51761 한은 부총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 억제?” 랭크뉴스 2025.06.25
51760 대법,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어낸 BJ 징역 7년 확정 랭크뉴스 2025.06.25
51759 美 4월 집값 상승률 둔화…소비자 경기전망 대폭 악화 랭크뉴스 2025.06.25
51758 헌법 강의 중 "문재인이 간첩"‥대학 "해당 수업 배제" 랭크뉴스 2025.06.25
51757 트럼프 "어리석다" 조롱에도…美연준 의장 "금리 기다릴 것" 랭크뉴스 2025.06.25
51756 조셉 윤 “이 대통령 이른 시일 내 방미, 트럼프와 회담을” 랭크뉴스 2025.06.25
51755 손 잡거나 손에 넣거나, K조선 미국 진출 투트랙 전략 랭크뉴스 2025.06.25
51754 투쟁만 외치다 신뢰 잃은 박단 사퇴, 의·정대화 급물살 탈 듯 랭크뉴스 2025.06.25
51753 이 대통령 “연내에 해수부 부산 이전” 랭크뉴스 2025.06.25
51752 연쇄살인 조직 '지존파' 검거한 강력반장 고병천씨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751 30대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재판… “검사·변호인측 주장 엇갈려 판단 힘드네요” 랭크뉴스 2025.06.25
51750 서울중앙지법, 김용현 전 장관의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5
51749 이란 "핵활동 중단 없다…공격받은 핵시설 피해 규모 평가 중" 랭크뉴스 2025.06.25
51748 타이, 캄보디아 국경 육로 전면 차단…관광객 입출국도 막아 랭크뉴스 2025.06.25
51747 이경규, 경찰서 혐의 시인 "약 먹고 운전 안 된단 인식 부족"(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