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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란 여성이 2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격을 맞은 차량을 바라보고 있다. 테헤란=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대해 이란 측의 첫 공식 입장이 나왔다. 이란은 휴전 합의는 없었다면서도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이란도 휴전하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이스라엘이 오전 4시까지 이란 국민에 대한 불법적인 침략을 멈춘다면, 이란은 추가 대응을 할 의도가가 없다"고 말했다. 아락치 외무장관은 "현재까지 휴전이나 군사작전 중단에 관한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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