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어제 발표된 장관직 인선에 대해 "능력이나 전문성보다 논공행상이 우선된 것이 아닌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관 인선 명단을 보니 내각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같은 느낌"이라며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의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으로 민주노총의 정치적 청구서가 본격적으로 날아올 거란 시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교통일 라인은 한마디로 실패한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며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탈미친중' 외교가 재현될까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해선 "양곡관리법에 대해 '새 정부의 철학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는데 매우 비겁한 태도"라며 "과거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했던 법안들에 대해 본인의 소신과 철학을 상세히 설명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증인도, 참고인도, 자료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면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잃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31 공수처, '마약수사 무마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사건 배당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30 이명현 특검, 박정훈 대령 1심 무죄 항명 사건... "항소취하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9 서울 ‘새집’ 경기 ‘헌집‘ 10년간 아파트값 상승폭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8 [속보] 이스라엘 “트럼프 휴전 발표 후 이란측 공격으로 4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7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서 ‘이란이 공격 멈추면 휴전 동의’”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6 "그걸 왜 아저씨가 쓰세요?"…기후동행카드 부정사용 적발 건수 무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5 "일본 여행 예약했는데 어쩌나"…때이른 '살인 폭염'에 사망자 속출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4 ‘보석으론 안 나가겠단’ 김용현에…고법 “항고 기각” 석방 결정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3 숙명여대,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표절 조사 3년 만에야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2 김민석,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일축… “총리직이 마지막”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1 남편 직장 동네에 청약 넣었다가 ‘감옥행’…. “주말부부” 변명 안 통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20 코스피 장중 3100 돌파…하이닉스 8% 이상 급등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9 [속보] 이란 방송 “이스라엘과 휴전 발효”…마지막 공격 후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8 고법, 김용현 ‘보석 불복’ 항고 기각···석방 결정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7 국힘, '尹정부 출신' 송미령 유임에 속내 복잡…"비겁" 비판도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6 '트럼프 관세의 역설'...베트남·대만·태국 대미수출 사상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5 '신입은 어디로?'...상반기 기업 82% 경력직만 채용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4 갤S25 판매장려금 110만원…SKT發 공짜폰 경쟁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3 [속보] 고법 “김용현 직권보석 항고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6.24
51512 윤석열 파면 선고에 경찰버스 부쉈던 3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