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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중동 정세 고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4,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는 쪽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NHK방송, TBS방송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지금의 중동 상황을 고려해 나토 정상회의 출석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NHK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정세가 긴박해진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애초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이시바 총리가 불참을 확정할 경우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이 대리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고려하다 22일 긴박한 중동 정세 등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불참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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