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들어 첫 청문회 통과
"국정원 역할 해야 한다는 여야 인식"
"국정원 역할 해야 한다는 여야 인식"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정보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논의를 하고 있다. 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3일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신성범 정보위원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한반도 안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국정원장 임명이 필요했다"며 "경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국정원이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여야 간 인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