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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님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타 정부 인사의 대참(대리참석) 문제는 나토 측과 협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란 핵시설 공격 사실을 밝힌 뒤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 등을 감안해 막판 고심 끝에 결국 불참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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