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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일주일이 넘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기습으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을 이란을 9일째 폭격하고 있다. 이란도 미사일을 이스라엘로 쏘고 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도 이란의 미사일 저장고와 발사대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이란 국내안보기관 본부도 이스라엘의 목표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베테랑 지휘관인 사이드 이자디가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공군의 F-15가 이스라엘 영공을 날고 있다. EPA=연합

오전 2시 30분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에 접근하면서 텔아비브 등 중부와 남주 지역 곳곳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이란이 탄도미사일 5발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목표물을 직접 타격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자국보다 인구가 10배(이스라엘 92만명 대 이란 9300만명)나 많고, 국토가 75배(2만 2145㎢ 대 164만 8195㎢)나 넓은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초반 승기를 잡고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이스랑ㄹ 헤브론 상공에서 낙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지금까지 전황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전투기가 이란의 미사일을 압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전투기가 이란의 미사일을 압도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거리가 2000㎞가 넘는다. 지상전은 엄두도 못 낸다. 그래서 양국은 장거리 타격 전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19일 이란 아락의 중수로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 IDF

요즘 쏟아지는 뉴스를 읽어보자.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전투기가 맡고 있다. 반면 이란의 반격에선 탄도미사일이 주축이며 순항미사일과 드론이 가세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거나, 이란의 전투기가 이스라엘을 타격했다는 뉴스는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양국의 전력 구조에서 비롯한다. 이스라엘은 F-15 66대, F-16 174대, F-35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란은 미그-29 등 320대 남짓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지만, 대부분 낡아 띄우기가 힘들다. 영화 ‘탑건2: 매버릭’의 모티브를 준 F-14를 아직도 굴리고 있는데, 이번에 이스라엘이 일부 파괴했다. 러시아로부터 Su-34를 들여오고 있지만, 전력화 이전으로 보인다.

대신 이란은 미사일을 많이 갖고 있다. 탄도미사일의 경우 보유량이 2000여기에서 3000여기에 이른다. 순항미사일과 드론은 별도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이란이 이번에 에마드(최대 사거리 1750㎞)·가드르(1350~1950㎞)·카이바르 셰칸(1300㎞)·하즈 카셈(1300㎞) 등 탄도미사일을 주로 쐈다고 분석했다. 에마드는 이란이 북한의 화성-7(노동) 기술로 만든 샤하브-3의 개량형이다.

이스라엘도 예리코-3(1만 5000㎞)를 갖고 있지만, 이 미사일엔 핵탄두가 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 첫날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 지휘부, 핵심 핵과학자, 핵·미사일 관련 시설을 때렸을 뿐만 아니라 방공망을 무너뜨렸다. 이란에 몰래 잠입한 정보기관과 특수부대원이 자폭 드론으로 방공망을 공격했다. 또 이스라엘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상당한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F-35아디르(히브리어로 ‘막강한 자’)라는 이름을 붙여 적진 깊숙이 있는 고가치 타격에 써먹었다.

이란의 방공망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이를 메우려면 전투기가 필요한데 이란의 전투기 전력은 유명무실한 상태다. 일부 이륙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이스라엘 전투기의 손쉬운 먹잇감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F-35I 아디르. AFP=연합

이로써 이스라엘 전투기는 이란 영공을 제집처럼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세계 2위의 공군을 자랑하는 러시아도 2022년부터 3년 동안 가지지 못한 성과다. 세계 1위의 미국 공군과 우스갯소리로 ‘사실상 세계 2위의 공군’이라는 미국 해군은 지난 3월 15일 예멘의 후티 반군을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후티 반군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제대로 작동한 이스라엘판 ‘킬체인’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0일 “이란군은 오늘 아침 베에르셰바에 더 큰 규모의 공습을 계획했지만 우리는 발사 전 미사일을 장전한 발사대 3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요즘 ‘킬체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이스라엘 전투기가 포착한 이란의 아메드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TEL). 당시 이스라엘은 이란의 TEL 5대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IDF

이란은 미사일을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TEL)에서 발사한다. 지하 기지에 숨긴 뒤 발사 직전 지상에 끌고 나오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현재 200대의 TEL을 제거했다고 한다. 지난 17~18일 이란 서부에서 발사 준비를 마쳤던 에마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 당시 상용 트럭으로 위장한 에마드 TEL을 사냥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킬체인은 원래 걸프전쟁 때 미국 공군이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제압하는 과정이었다. TEL로 옮겨 다니는 스커드 미사일과 같은 시한성 긴급 표적(TST)을 탐지(Find)→식별(Fix)→추적(Track)→표적화(Target)→교전(Engage)→평가(Assess)로 무력화했다. 한국도 킬체인의 개념을 받아들여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3축’을 쌓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첫 공격을 받은 직후인 지난 13~14일 총 4차례에 걸쳐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지만 다음날엔 절반 수준인 105발, 17일엔 30발을 쏘는 데 그쳤다. 이스라엘은 이란 TEL의 3분의1 이상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F-35를 비롯해 F-15, F-16 등 이스라엘 전투기는 오론과 락스의 도움을 받으며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사냥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빛’을 뜻하는 오론(Oron)은 이스라엘 공군이 10억 달러(약 1조 3700억원)을 들여 사들인 전자정찰기다. 현재 딱 1대만 갖고 있으며, 2024년 3월 26일 하마스를 상대로 한 작전에 처음 투입됐다. 비즈니스 제트기인 걸프스트림 G550을 전파 탐지기·거리 측정기 등 최첨단 센서로 도배했다. 오론은 지상에서 이란 TEL을 찾아내 전투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오론 전자정찰기. IDF

한국도 오론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4대를 사려고 했으나, 이 사업은 현재 보류 상태다. 값이 비싸고, 도입이 늦어질 수 있어 사업의 동력을 잃었다고 알려졌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 익명의 취재원은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의 운용권을 놓고 육군과 공군이 다투면서 진도가 나가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오론이 ‘이란 TEL 사냥’의 ‘눈’이라면 ‘화살’은 락스(ROCKS)다. 락스는 이스라엘의 방위사업체인 라파엘이 만든 공대지 미사일이다. GPS와 관성항법장치(INS), 전자광학 탐색기로 목표물을 정확하게 때릴 수 있다. 표준공산오차(CEP)가 3m일 정도다. 고정 목표물뿐만 아니라 이동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고, GPS 재밍에도 속지 않는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집요한 공격에 이란은 탄도미사일을 테러 무기로 쓰고 있다. 이스라엘의 고가치 목표물 대신 인구가 밀집한 도심을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국제 협약으로 금지한 ‘악마의 무기’ 집속탄을 미사일에 탑재한 게 대표적이다.

락스 공대지 미사일. 라파엘

그러나 아직도 이란 무기고 절반 이상이 건재한 데다 지하에 숨겨진 미사일의 수가 몇 기일지 알 수 없다. 일각에선 이란이 이스라엘에 크게 한 방을 먹이려고 탄도미사일을 쟁여놓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한 적 없는 이스라엘 아이언돔

이란이 미사일 공격으로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TEL을 속속 잡아내고 있기도 하지만, 촘촘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도 역할을 잘 해내고 있어서다.

15일 이스라엘 아이언돔 미사일이 텔아비브에서 발사돼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연합

물론 이란이 가끔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모사드 본부를 노린 공격이 대표적이다. 당시 최소 4곳 이상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면서 ‘아이언돔이 당했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는데, 이는 틀렸다.

아이언돔은 기본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 체계가 아니다. 하마스나 헤즈볼라와 같은 이슬람 무장단체의 로켓을 잡는 저고도 방공 체계다. 저고도까지 내려온 이란의 탄도미사일에 발사는 돼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언돔은 로켓보다 더 빠른 탄도미사일을 잡아낼 능력이 없다.

이란에서 이스라엘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은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1000~3500㎞)급 이상이다. MRBM은 종말단계에서 최고 속도는 마하 5(시속 6174㎞)를 넘는다. 이스라엘은 MRBM을 애로-2 또는 애로-3로 막는다. 애로(Arrow)는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다.

애로가 놓친 이란의 탄도미사일은 중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가 맡는다. ‘이스라엘판 패트리엇’이 다윗의 돌팔매다.

이스라엘은 자국에서 만든 애로와 다윗의 돌팔매로 미사일 방어망을 짰고, 미국은 사드와 패트리엇을 중동에 배치해 이스라엘을 돕고 있다.

이 같은 상태에서 어떻게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성공할 수 있을까.

우선 포화 공격이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미사일로 이란이 공격하는 방식이다. 레이더를 24시간 계속 켜 놓을 수 없다. 요격 미사일의 숫자는 정해졌다. 다 떨어지면 재장전해야 한다.

또 파타흐-2와 같은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에 아직 이스라엘에 제대로 요격하지 못할 수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극초음속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민간인 6명이 부상했는데, 이스라엘군은 요격 실패를 인정했다.

이란의 순항미사일도 한몫했을 가능성이 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보다 느리지만, 낮게 날면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이 약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샤헤드와 같은 드론은 변수가 못 됐다. 이스라엘은 AH-64 아파치와 같은 전력을 동원해 이란의 드론을 잡았다. 드론은 폭장량이 적어 파괴력이 약하다. 귀찮지만, 전황을 바꿀 무기는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을 잘 막아내고 있다. 관건은 지속성이다. WSJ는 이스라엘의 애로 요격 미사일이 바닥나고 있으며, 미사일 방어망을 하루 가동하는 데 10억 셰켈(약 3900억원)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재보급이나 미군의 개입 확대 없이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은 10∼12 일만 유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이란 분쟁,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

3~7세기 이란을 다스렸던 제국인 사산 왕조의 장수인 샤흐르바라즈는 630년 자신이 섬기던 아르다시오 3세를 살해하고 샤한사(황제)에 올랐다. 제국 곳곳에서 샤한사를 참칭하는 이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공위(空位) 시대가 열렸다. 샤흐르바라즈는 제국을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 생각해 적국인 동로마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이게 패착이었다. 민심은 급속도로 이반했고, 결국 그는 내전에서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AFP=연합

이처럼 이란은 자존심이 세다. 오랜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혹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하메네이를 쫓아내려고 하겠지만,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에서 민심이 동요하거나 반정부 정서가 들끓는 정황은 없다. 오히려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 미국에 머리를 굽힌다면 이란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수 있다.

전쟁은 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게 더 어렵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미사일 불능화를 넘어 정권 교체까지 넘본다면 과도한 목표 설정이다.

반드시 미국이 직접 개입해야만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뭇거리고 있다. “이란에 2주의 정신 차릴 시간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속내는 참전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천성적으로 무력을 싫어한다. 그리고 이란과 중동의 수렁에 빠지면 중국에 신경 쓸 수 없다고 우려할 수 있다. 이란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의 대척점에 있는 네오콘(NeoCon)에서 주로 들린다.

결국 이스라엘과 이란은 전투와 대치가 오가며, 격렬하지도, 그렇다고 평온하지도 않은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핵무장 국가(이스라엘)와 잠재적 핵무장 국가(이란)의 무력 분쟁을 전 세계로선 달갑지 않지만, 한동안 지켜볼 수 있다.



이스라엘이 한국에 가르치고 있는 교훈들

시선을 한반도로 돌려보자. 한반도와 중동은 전장이 다르다. 이스라엘과 비교하면 종심이 짧고, 방어 지역이 넓다. 그리고 북한은 핵을 갖고 있어 단 1발이라도 놓치면 치명적일 수 있다. 더 절박한 현실에 더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9월 26일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

그래서 선제타격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킬체인은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을 노리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는 육군의 단거리 미사일 우레가 담당한다. 그보다 더 깊숙한 곳에 이동하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TEL은 공군의 F-35가 노린다. 킬체인으로 상당수를 잡아줘야 북한의 공격이 무뎌져 한국이 제대로 방어할 수 있다.

킬체인의 핵심은 정확한 정보다. 한·미는 북한 TEL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북한은 수중이나 열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독자적 정보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스라엘의 전쟁 초반 우세 배경엔 정보력이 있다.

무엇보다 각종 미사일 방어 체계를 통합해 운용하는 지휘 구조와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한국군이 배치하고 있거나 배치를 앞둔 천궁Ⅱ와 L-SAM은 뛰어난 미사일 방어 체계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게 진리다. 현재 이스라엘이 통합 지휘 구조·체계의 효율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선 미사일 방공 체계가 따로 놀고, 각군이 제각각으로 운용하면서 유사시 빠른 대응이 어렵다.

기왕이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결심을 내리려면 AI가 정보를 추려내주는 게 좋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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