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내란 특별검사(특검)의 추가 기소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내란 특검 측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0부(홍동기 수석부장판사)는 21일 김 전 장관 측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헌법재판소 제공

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와 증거 인멸 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김 전 장관에 대한 보석 취소 및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20일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는 ‘별건 기소’라고 주장하며 서울고법에 이의신청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내란 특검은 전날 김 전 장관의 이의신청과 집행정지 신청에 절차적·실체적 문제가 있어 각하·기각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특검법 20조에 따르면 이의신청할 때는 특검을 경유하게 돼 있는데 김 전 장관 측이 특검을 통하지 않고 서울고법에 바로 이의신청을 했기 때문에 절차에 어긋나며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기소는 특검 수사 개시 이후 이뤄졌기에 위법하지 않다는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14 "전셋값 상승 부담"…서울 아파트 재계약 절반이 갱신권 썼다 랭크뉴스 2025.06.22
50513 [속보]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공격" 랭크뉴스 2025.06.22
50512 '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美 본토서 출격… 이란 향하나 랭크뉴스 2025.06.22
50511 되살아난 ‘영끌’과 ‘빚투’...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랭크뉴스 2025.06.22
50510 [속보]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3곳 공격 성공” 랭크뉴스 2025.06.22
50509 조은석 특검팀, 내일 윤 내란 재판 첫 공판 참여…공소 유지 본격 시작 랭크뉴스 2025.06.22
50508 다마스·라보 여전히 귀한 몸… 소형 트럭·밴도 경쟁 가세 랭크뉴스 2025.06.22
50507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랭크뉴스 2025.06.22
50506 [현장]명품 아이스크림 띄운 한화…압구정 10분 거리에 '배라'도 맞불[New & Good] 랭크뉴스 2025.06.22
50505 트럼프, 이란 공격 결심?…'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B-2 폭격기, 괌 이동 랭크뉴스 2025.06.22
50504 “비밀번호 바꿔야”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데이터 160억개 유출 랭크뉴스 2025.06.22
50503 코스피 5000 목표, 배당이 답이다 랭크뉴스 2025.06.22
50502 "요즘 최고 인기라며?"...'협업 맛집' 된 프로야구 랭크뉴스 2025.06.22
50501 "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삼겹살과 함께 먹는 '이것', 대장암 원인? 랭크뉴스 2025.06.22
50500 尹이 없애버린 與野회동…李 대통령은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랭크뉴스 2025.06.22
50499 2만원에 숙박·오락까지… 中 1020세대가 목욕탕 몰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22
50498 30년전 삼풍 구조대장은 말한다…"얼마나 더 많이 죽어야 하나" 랭크뉴스 2025.06.22
50497 경찰 정차 요구 무시하고 음주운전한 50대…금은방 들이받아 랭크뉴스 2025.06.22
50496 [샷!] "볼 때마다 뇌세포 죽는 기분" 랭크뉴스 2025.06.22
50495 이스라엘-이란 9일째 무력 공방…이란서 400명 이상 숨져 랭크뉴스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