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구준엽과 쉬시위안(서희원) 부부 . 보그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한국명 서희원)이 잠들어 있는 금보산 인근에 이사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이 2개월 전부터 금보산이 보이는 신축 아파트를 보러 다닌다”는 지역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준엽이 거주 중인 대만 시내에서 금보산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되는 거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발코니에서 금보산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 분양을 고려 중이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총 4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7층 규모다. 금보산과는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준엽이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 해당 부동산 측은 그의 실제 분양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서희원의 모친은 “그런 말은 들은 적 없다”며 “다만 구준엽은 서희원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금보산 추모공원에서 진행된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장례식에서 남편 구준엽이 유골함을 안고 있다. 사진 대만 넥스트애플뉴스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3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장례식을 치른 뒤 두문불출하고 있으며 12㎏ 이상 살이 빠져 몰라볼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다.

서희원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대만판 여주인공을 맡으며 아시아권에서 스타가 됐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한 뒤 헤어졌다. 서희원은 이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과는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정식 부부가 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67 이사까지 했는데…“집주인이 아니었다고요?”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6 "어? 올리브영·네이버 아니었네"…Z세대 구직자 '28만 번' 클릭한 1위 기업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5 낮이 가장 긴 날 ‘하지’···전국에 비, 남부엔 ‘많은 비’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4 "지방일수록 유리"…올해 '수학 1등급' 수보다 많은 의대 이 전형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3 코스피 3000에 올해 시총 500조원 불어나…‘1조 클럽’ 25개사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2 김용현 보석이 쏘아올린 구속 기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나 [서초동 야단법석]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1 올 메디컬 입시도 비수도권 유리…“지역인재 인원, 수학 1등급보다 많아”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60 여성들이 추구하는 ‘바람직한 여성상’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빌런[이진송의 아니근데]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9 ‘女 살해·유기’ 노래방 직원, 전처에겐 ‘1원 송금’ 스토킹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8 가해학생 학급교체 번복한 학폭위…경기교육청, 특별점검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7 망치로 개 때려죽인 동물카페 돌연 영업중단… 동물들은 어디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6 대이란 ‘확전’ 기로에서···미국 ‘이스라엘 방공망 지원’ 구축함 증파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5 이스라엘, 2주가 전쟁 한계?…방공망 비용 감당 힘들 듯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4 日, 방위비 증액 요구에 美과 고위회담 취소 강수…韓 국방비 압박 코앞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3 부산 아파트 화단서 10대 3명 숨진 채 발견…"고교 친구 사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2 北, '태극기 지우기' 이어…월드컵 생중계 중 이강인 잡히자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1 키오스크가 불러온 비극···그림자 노동은 늘고 여성이 설 곳은 줄어든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50 타국 실권자 '삼촌'이라 부르며 자국군 '뒷담화'... 태국 총리 실각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9 [속보] 호남 곳곳 '호우 경보'‥광주·전남 산사태 특보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148 [Why] 한국콜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단순 오너리스크 아닌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