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월 26일 인천문학경기장서
다음 달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녜이 웨스트 공연 알림. 채널캔디 인스타그램


'히틀러 찬양 논란'으로 취소됐던 미국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내한 공연이 다음 달 다시 열린다.

20일 공연기획사 채널캔디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웨스트가 7월 26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예(YE) 라이브 인 코리아'를 연다"라고 공지했다. 웨스트는 지난달 31일 문학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칸녜이 웨스트) 내한 콘서트-불리(BULLY)'를 열려고 했으나 히틀러 찬양곡이 담긴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여론이 악화해 무산됐다. 이번에는 쿠팡플레이가 아닌 채널캔디 독자적으로 공연을 연다.

웨스트는 2004년 앨범 '더 칼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 주목을 받은 힙합 스타다. 하지만 유럽의 2차 세계 대전 전승일인 지난달 8일 '하일 히틀러(Heil Hitler)'라는 곡을 발표해 논란이 됐다.

자신의 SNS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라는 글과 유대인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 안에 나치 문양을 합성한 이미지를 올려 유대인 혐오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92 국정위에 ‘알맹이 없다’고 깨진 검찰···내부에선 “두들겨 맞아야지 어쩌겠나”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91 "구레나룻에 무슨 죄가 있나요"…분노한 흑인 직원, 인앤아웃에 44억 소송 제기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90 아마존, 기아 쏘울 이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9 “19층에서 뛰면 날 수 있다” “케타민을 복용하라”…환각·음모론 부추기는 챗GPT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8 美, 삼성·SK 中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제한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7 이스라엘군 "작전 안 끝났다…적에 맞서 장기전 준비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6 "우리 정말 자매처럼 닮았다"…절친된 10대 소녀, 알고보니 진짜 쌍둥이였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5 AI수석 하정우, '1000만 배우' 제쳤다…포털 검색창 맨 위 장악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4 통일교, ‘김건희 청탁 의혹’ 전 간부 징계위 열어···‘지도부 지시 있었나’ 주목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3 박찬욱 감독 "한강 '소년이 온다'는 걸작…영화로 만들길 희망"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2 나토 정상회의앞 국방비 5% 합의 난항…'꼴찌' 스페인 거부시사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1 메타, 운동선수 겨냥 '오클리' 스마트 안경 출시…399달러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80 회생계획안 부결에도···티몬·오아시스 나쁘지 않은 분위기,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9 여야, 김민석 인사청문회 증인 합의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8 경기남부 호우 피해 260건···21일도 돌풍 동반 폭우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7 "삼성·SK하이닉스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 장비 반입 제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6 “2주째 밥주는 사람 없이…” 뼈만 남은 공장개 발견했습니다 [개st하우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5 "캑캑" 기침하던 우리 아기 뱃속엔 …자석 33개, 팔찌처럼 엉켜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4 체험학습 내고 놀러 안 간 초딩들…새벽 5시30분 향한 곳 [아살세]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3 AI수석 하정우, ‘1000만 배우’ 검색량 제쳤다…포털 장악 new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