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집속탄(확산탄) 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중부 도시 레호보트에 가해진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바이츠만 연구소 건물.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오전 집속탄 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 최소 1발을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향해 발사했다.

집속탄은 한 개의 탄 안에 소형 폭탄 수백개가 들어간 무기다. 무차별적인 대량 살상 위험이 커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인 무기로 비판받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에 사용된 집속탄 탄두가 지상 약 7㎞ 상공에서 약 20개의 소형 폭탄으로 분리돼, 반경 약 8㎞에 걸쳐 흩뿌려지는 방식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중 한 발의 소형 폭탄은 텔아비브 인근 아조르 지역의 민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이스라엘 방위군은 탄두가 광범위한 지역에 수십 개 흩어져 있을 수 있으며 접촉 시 폭발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내렸다”고 전했다.

탈 인바르 전 이스라엘 피셔 항공우주전략연구소 소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러한 형태의 탄두가 이스라엘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77 “포퓰리즘 추경”이라는 국힘에…민주 “경제 망친 내란당의 망언” 랭크뉴스 2025.06.20
49876 김용현 추가 기소 사건 재판부, 오는 23일 구속영장 심문기일 진행 랭크뉴스 2025.06.20
49875 내란 특검보 진용 갖췄다…'1호 기소' 김용현, 23일 추가 구속기로 랭크뉴스 2025.06.20
49874 [속보] 코스피 3020 찍었다…3년 6개월만에 '삼천피' 돌파 랭크뉴스 2025.06.20
49873 김용현 석방 사흘 앞둔 23일 구속영장 심문…‘추가 기소’ 재판부 진행 랭크뉴스 2025.06.20
49872 수도권·강원에 호우 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랭크뉴스 2025.06.20
49871 "입장 바꾸려면 경과라도 내놔야"... 방통위 업무보고 결국 파행 랭크뉴스 2025.06.20
49870 카톡 ‘스포 방지’ 기능 뭐길래… 민감정보 방지 목적 랭크뉴스 2025.06.20
49869 “그 하정우 아냐”…AI 수석 하정우, 포털 장악 랭크뉴스 2025.06.20
49868 "걸친 거라곤 히프색 뿐…" 밤 산책로 경악에 빠뜨린 '알몸 러너' 랭크뉴스 2025.06.20
49867 홈플러스, 새 주인 찾는다... 매각 주간사에 삼일회계법인 랭크뉴스 2025.06.20
49866 코스피, 1.5% 급등 3,000선 마감…3년 6개월만 랭크뉴스 2025.06.20
49865 '경찰 소환 3회 불응' 尹 두고… 조경태 "일반인처럼 체포·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864 [속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법무부에 28명 검사 파견 요청" 랭크뉴스 2025.06.20
49863 [단독]리박스쿨 대표, 교육부·노인회와도 업무협약 시도···“등교부터 방과후까지 협력” 랭크뉴스 2025.06.20
49862 [단독]“아침 등교부터 방과후 돌봄까지 협력하자”…리박스쿨 대표, 교육부·노인회와도 업무협약 시도 랭크뉴스 2025.06.20
49861 수도권·강원 지역 호우주의보…비 피해 신고 이어져 랭크뉴스 2025.06.20
49860 “국방비 GDP 5% 지출하라” 美 방위비 인상 압박 랭크뉴스 2025.06.20
49859 '대왕고래' 해외 투자 입찰 3개월 연장… '광개토 프로젝트' 미래는 랭크뉴스 2025.06.20
49858 [단독] ‘코로나 사령관’ 정은경, 배우자 ‘코로나 주식’에 장관 후보서 밀려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