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 도움으로 이란 탈출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과 가족이 버스를 타고 인접국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이란에서 우리 교민·가족 20명이 정부의 도움으로 인접국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외교부는 이란 체류 교민과 가족 20명이 17일(현지시간) 오전 테헤란을 출발해 다음날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19일 밝혔다. 20명 중에는 우리 국민의 가족인 이란인 2명도 포함됐다.

이란 영공이 폐쇄되면서 이들은 테헤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휴식시간을 포함해 약 30시간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본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파견했으며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과 가족에게 현지 숙박·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17일 이란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49 트럼프 “할 수도, 안 할 수도”…미국, 이란 공격 준비 끝냈다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8 푸틴·시진핑, 1시간 통화 "이스라엘, 휴전해야"…美 자제도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7 “환경에 좋다고 쓰다가 사망할수도”…‘이것’ 잘못 쓰면 큰일납니다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6 [단독] 검찰, ‘김상민 채용’ 자료요구… 국정원 “영장부터”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5 ‘모사드 공포증’ 이란, 이스라엘 밀정 색출 나서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4 李, 22일 관저서 여야와 첫 회동…"자주 보자"며 일정 앞당겨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3 3대 특검 중 ‘1호 기소’는 내란 특검…줄줄이 추가 구속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2 김민석, 中 칭화대 석사학위 논란에…출입국·비행편 기록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1 이재명 인생 최대위기 왔다…황당 대형사고에 "사시 탈락"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40 "연 1조 세수 추가 확보"…'국세청 아이디어' 국정기획위서 박수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9 “김건희 여사 마약 투약” “치킨 전달드려줘” 金여사 입원 병원서 벌어진 일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8 "이란 원전 폭발하면 3일 내 식수 고갈"…불안한 걸프 국가들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7 美워싱턴 한복판에 '독재자 트럼프' 풍자 조각상 등장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6 ‘최대 52만 원’ 소비쿠폰…언제 어떻게 받나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5 차기 민주당 대표 두고 ‘시끌’···대진표 확정 전 과열 조짐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4 “치킨도 금값 되나 했는데”…‘순살 대란’ 의외로 빨리 끝났다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3 [단독] 기재부 '우선 공약'에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국정위 "매우 실망"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2 ‘국회 인턴 허위 등록’ 윤건영, 벌금 500만원 확정… 의원직은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1 尹, 3차 출석도 끝내 거부‥경찰 "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중" new 랭크뉴스 2025.06.19
49530 집값 오르자…금융위, 전세·정책대출도 DSR 적용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