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아라크와 나탄즈에 있는 핵시설을 공습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에 전투기 40여대와 100여발이 넘는 포탄을 동원해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의 군사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으며, 이란 아라크 지역에 있는 중수로와 나탄즈 지역의 핵무기 개발 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국영 TV는 아라크 중수로 시설이 피격당했다고 공개하며, 다만 아라크 핵시설의 근무 인원 등이 모두 대피했으며 방사성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어 해당 시설에 대피 조치가 미리 이뤄졌으며, 원자로 인근 민간 지역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 있으며,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200㎞ 떨어진 나탄즈에는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새벽에도 이란 전역을 공습하면서 나탄즈 핵시설을 타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19 이스라엘 "이란, 집속탄 장착 탄도미사일로 공격" 랭크뉴스 2025.06.20
49618 [사설] 출범하자마자 김용현 추가 기소한 특검... 검찰은 뭐했나 랭크뉴스 2025.06.20
49617 이스라엘 "이란, 집속탄 장착 탄도 미사일로 공격" 비난 랭크뉴스 2025.06.20
49616 10명에 약물 먹이고 성폭행한 中대학원생 영국서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5.06.20
49615 홍준표 “국힘, 해산될 수도…정치 보복 아닌 지은 죄에 대한 대가” 랭크뉴스 2025.06.20
49614 김건희 특검팀, ‘양평 관련 의혹’ 정조준…원희룡 전 장관 조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20
49613 “박사님, 연봉 8억·아파트 지원합니다”… 중국, 이공계 석학에 공격적 헤드헌팅 랭크뉴스 2025.06.20
49612 이시바 “한·일 교류 바통, 다음세대에 넘겨줄 것” 랭크뉴스 2025.06.20
49611 이란 체류 한국인과 가족 30명 타국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6.20
49610 뉴욕증시, 美 ‘노예 해방의 날’ 맞아 휴장 랭크뉴스 2025.06.20
49609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정체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6.20
49608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부결…노사 최초요구안 “1만1500원” vs “1만30원 동결” 랭크뉴스 2025.06.20
49607 [속보] 이스라엘 "이란이 공격…확산탄 장착 탄도미사일 쐈다" 랭크뉴스 2025.06.20
49606 윤석열식 ‘변칙’ 피했지만 20조 국채…추경 뒤 ‘세제 개편’ 노력 절실 랭크뉴스 2025.06.20
49605 [사설] 빚내서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재정 중독’ 경계심 가져야 랭크뉴스 2025.06.20
49604 시진핑·푸틴 통화서 중동 논의…“이스라엘, 조속히 휴전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603 국정위, 감사원에 "정권 호위대 역할, 뼈 깎는 각오로 성찰하라" 랭크뉴스 2025.06.20
49602 혐한시위 자취 감추고 일본 MZ 몰리는 신한류 핫플 랭크뉴스 2025.06.20
49601 [사설] 美 연준 스태그플레이션 대비…시나리오별 대응책 서두를 때다 랭크뉴스 2025.06.20
49600 [단독] 윤 “아내 진짜 많이 아파” 토로에도… ‘시간 끌기’ 논란 확산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