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이 이란 핵시설이 위치한 아라크 지역에 대한 공습을 예고하고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경고했다.

이란 아라크 핵시설 위성 촬영 모습. /EPA=연합뉴스

19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군은 아라크, 혼다브 지역 주민 및 노동자, 체류자들에게 경고한다”며 “이란 정권의 군사시설을 타격하기 전에 즉시 대피하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게시물에 아라크 중수로 시설 인근에 붉은 원이 표시된 위성사진을 함께 게시해 공습 목표가 핵 관련 시설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아라크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지역으로, 중수로 기반의 플루토늄 생산시설이 위치해 있는 전략적 핵 시설지로 꼽힌다.

이번 경고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공식화한 첫 사례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36 ‘최대 52만 원’ 소비쿠폰…언제 어떻게 받나 랭크뉴스 2025.06.19
49535 차기 민주당 대표 두고 ‘시끌’···대진표 확정 전 과열 조짐 랭크뉴스 2025.06.19
49534 “치킨도 금값 되나 했는데”…‘순살 대란’ 의외로 빨리 끝났다 랭크뉴스 2025.06.19
49533 [단독] 기재부 '우선 공약'에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국정위 "매우 실망" 랭크뉴스 2025.06.19
49532 ‘국회 인턴 허위 등록’ 윤건영, 벌금 500만원 확정… 의원직은 유지 랭크뉴스 2025.06.19
49531 尹, 3차 출석도 끝내 거부‥경찰 "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중" 랭크뉴스 2025.06.19
49530 집값 오르자…금융위, 전세·정책대출도 DSR 적용 검토 랭크뉴스 2025.06.19
49529 김용현 재구속 공 넘겨받은 지귀연‥선택은? 랭크뉴스 2025.06.19
49528 "월급도 그대로라고?"…금요일 오후부터 여행 가는 꿈의 '주 4.5일제' 파격 실험 랭크뉴스 2025.06.19
49527 김용현 구속연장 가능성 지귀연 판사 손에? 랭크뉴스 2025.06.19
49526 이란, 이스라엘 병상 1천개 병원에 미사일 보복…충돌 격화 랭크뉴스 2025.06.19
49525 "엄청난 불기둥 치솟았다"…스페이스X 화성탐사선 지상 폭발 랭크뉴스 2025.06.19
49524 대학에 내건 개혁신당 현수막 ‘시끌’…지자체 골칫거리됐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9
49523 대구 달서구 아파트 '보복 살인' 피의자는 48세 윤정우 랭크뉴스 2025.06.19
49522 “유학가기 힘들어지겠네”…美비자 ‘이것’까지 보여줘야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9
49521 '한남동 테슬라 화재' 유족, 美 본사에 소송… "브레이크 밟았는데 급발진" 랭크뉴스 2025.06.19
49520 ‘중고거래’ 통해 이사까지 했는데…“집주인이 아니네” 랭크뉴스 2025.06.19
49519 조은석 특검, 임명 6일 만에 김용현 기소... 석방 시 尹과 말 맞추기 우려 랭크뉴스 2025.06.19
49518 "윤석열과 뭐가 다른가"…박단 '탄핵' 암시한 전공의들 랭크뉴스 2025.06.19
49517 “한국 AI 산업 키우려면 이것부터”…노벨상 석학의 조언 랭크뉴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