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몇년간 겪은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극복하고 우리 위상 다시 높일 것"


이재명 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길
(캘거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 캘거리국제공항에서 귀국하며 공군 1호기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5.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다.

G7 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캐나다로 출국해 초청국 자격으로 G7 회의에 참석했고 이틀간 총 9개국 정상과 유엔 수장을 만났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6 "술 아니니까 괜찮다? NO!"…무알코올 맥주가 오히려 '이 병' 위험 높인다 랭크뉴스 2025.06.18
48935 콜마그룹에 무슨 일이? 창업주, 장남에 주식 반환 소송···경영권 분쟁 랭크뉴스 2025.06.18
48934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 뽐냈다"... G7 정상들과 격의 없던 李 대통령 랭크뉴스 2025.06.18
48933 봉투 2개 잘못 주곤 ‘유권자 자작극’ 단정한 선관위…비판 불가피 랭크뉴스 2025.06.18
48932 인천 강화도 가축분뇨시설서 가스중독으로 1명 사망·3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8
48931 "100만분의 1 미만 확률"…제5의 혈액형 'p형' 발견됐다는데 랭크뉴스 2025.06.18
48930 윤석열 장모 최은순,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6.18
48929 “머스크의 xAI, 아이들 생명 위협하면서 몇 푼 준다고?”…소송 직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18
48928 [단독] 돌아온 ‘미다스 손’ 구본호 회장… 조성아 대표의 CSA 코스믹 인수 랭크뉴스 2025.06.18
48927 '살인 에어백' 벌써 19명 숨졌다…"운행 중단" 이 차량에 佛 발칵 랭크뉴스 2025.06.18
48926 경찰, 농지법 위반 혐의 윤석열 장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6.18
48925 부산 노인복지회관서 80대 노인이 흉기 휘둘러…3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8
48924 이스라엘, 트럼프 “항복 요구” 하루 만에 집중 폭격···이란 극초음속 미사일로 대응 랭크뉴스 2025.06.18
48923 [단독] 윤석열·김건희, 국정원에 검사 김상민 ‘자리’ 만들어줬나 랭크뉴스 2025.06.18
48922 美서 ‘환각성 대마 음료’ 유행…州 정부는 칼 빼들어 랭크뉴스 2025.06.18
48921 대통령 경고에도 대북전단 강행…경기도 “24시간 접경지 순찰 무기한 지속” 랭크뉴스 2025.06.18
48920 민중기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찾아…"검사 파견 협조요청" 랭크뉴스 2025.06.18
48919 미국 ‘이란 직접 타격’ 임박했나…중동에 미군 전투기 추가 배치 랭크뉴스 2025.06.18
48918 이시바 "나와 이 대통령 리더십으로 한일 관계 발전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18
48917 이스라엘, 트럼프 ‘무조건 항복’ 발언 직후 테헤란 대규모 공습 감행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