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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결정적 증거 가져오라" 제안
"부정선거 검증은 대한민국 살리는 일"
다큐 영화 제작 등 꾸준히 부정선거론 주장
유명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는 17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부정선거의 증거를 제보하면 10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유튜브 '전한길뉴스' 캡처


유명 한국사 강사에서 보수 유튜버로 변신한 전한길씨가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하며 "결정적 제보에 현상금 10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전씨는 17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부정선거 결정적 제보, 10억 드립니다 / 여야,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 모두 나서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법적으로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걸겠다"며 "결정적인 제보, 내부자, 증거 자료를 다 가지고 오라"고 제안했다.

전씨는 부정선거 의혹 검증을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고 규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거다. 이 대통령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든 언론인 여러분께 공식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10억 원은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자행과 그로 인한 대통령직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을 두둔하면서 부정선거론에 대한 확신을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 제작비를 대고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전씨는 이달 6일 자신이 "미국과 일본, 영국 언론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며 "외신 기자들이 나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나를 건드리는 순간 트럼프 진영에 즉시 알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유 훈장'을 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이는 합성된 조작 사진으로 밝혀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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