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7 일정 내내 똑같은 무늬 넥타이 착용
첫 국제무대 데뷔 앞두고 의도적 선택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자리를 바꾸며 밝게 웃고 있다. 카나나스키스=왕태석 선임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는 3일 내내 이재명 대통령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혼용된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시에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의미
가 담겼다. 이 대통령이 첫 국제외교무대 데뷔를 앞두고, 넥타이에도 의미를 담아 고심해서 직접 고랐다는 후문이다.

18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넥타이에 대해 "컬러 혼용 넥타이는 이 대통령의 코디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상징을 나타낸 넥타이"
라면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 대통령이 (넥타이를) 골랐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리기 위해 태극무늬색이 담긴 넥타이를 의도적으로 착용한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상징하는 성격도 있다. 그간 대통령실에서 G7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해온 만큼, 불법 비상계엄 국면을 딛고 새 정부가 출범해 민주주의가 회복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의미도 녹여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897 [단독] 돌아온 ‘미다스 손’ 구본호 회장… 조성아 대표의 CSA 코스믹 인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6 '살인 에어백' 벌써 19명 숨졌다…"운행 중단" 이 차량에 佛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5 경찰, 농지법 위반 혐의 윤석열 장모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4 부산 노인복지회관서 80대 노인이 흉기 휘둘러…3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3 이스라엘, 트럼프 “항복 요구” 하루 만에 집중 폭격···이란 극초음속 미사일로 대응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2 [단독] 윤석열·김건희, 국정원에 검사 김상민 ‘자리’ 만들어줬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1 美서 ‘환각성 대마 음료’ 유행…州 정부는 칼 빼들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0 대통령 경고에도 대북전단 강행…경기도 “24시간 접경지 순찰 무기한 지속”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9 민중기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찾아…"검사 파견 협조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8 미국 ‘이란 직접 타격’ 임박했나…중동에 미군 전투기 추가 배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7 이시바 "나와 이 대통령 리더십으로 한일 관계 발전시킬 것"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6 이스라엘, 트럼프 ‘무조건 항복’ 발언 직후 테헤란 대규모 공습 감행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5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 6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4 부산 금정구 고무벨트 공장서 불…대응 1단계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3 [단독] '사망 사고' 태안화력 하청에, 원청 한전KPS 출신 부사장···"중간착취 카르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2 “공정위 으름장 통했나” 달걀값 한판당 1000원 인하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1 김건희 특검, ‘도이치·명태균·건진법사 수사’ 검찰 지휘부 연쇄 면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0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 6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9 한은 총재 "선택적 지원이 자영업자 돕는 데 효율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8 '요즘 소변에 왜 이렇게 거품이 많지'…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 병' 증상 new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