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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일정 내내 똑같은 무늬 넥타이 착용
첫 국제무대 데뷔 앞두고 의도적 선택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자리를 바꾸며 밝게 웃고 있다. 카나나스키스=왕태석 선임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는 3일 내내 이재명 대통령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혼용된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시에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의미
가 담겼다. 이 대통령이 첫 국제외교무대 데뷔를 앞두고, 넥타이에도 의미를 담아 고심해서 직접 고랐다는 후문이다.

18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넥타이에 대해 "컬러 혼용 넥타이는 이 대통령의 코디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상징을 나타낸 넥타이"
라면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 대통령이 (넥타이를) 골랐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리기 위해 태극무늬색이 담긴 넥타이를 의도적으로 착용한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상징하는 성격도 있다. 그간 대통령실에서 G7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해온 만큼, 불법 비상계엄 국면을 딛고 새 정부가 출범해 민주주의가 회복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의미도 녹여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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