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브라질 10년 만에 정상회담
좌우통합·실용주의 국정철학 공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기후 변화 등의 글로벌 현안 공조 필요성에도 공감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주요7개국(G7)정상회담에 참석차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중인 이 대통령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이같이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브라질이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727 트럼프, 네타냐후와 통화… 美 NSC 회의 결과 통보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6 [속보] 당정 "추경안에 민생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반영"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5 "전투 중 잃은 팔·다리보다 더 아픈 건"...美참전용사의 한마디 [안혜리의 인생]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4 G7 확대세션 참석한 李 대통령…“에너지 안보 위한 광물 공급망 안정 노력”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3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MZ 인생 드라마 된 '미지의 서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2 [속보]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수교 60년 더 공조"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1 유엔 사무총장, 이 대통령에 “유엔 총회서 한국 민주주의 들려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20 한일정상 "한미일 공조 발전…北문제 포함 지정학적 위기대응"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9 韓日 “한미일 공조 발전시켜 北 문제 등 지정학적 위기 대응”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8 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육성녹음 확보‥주가조작 인지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7 "11만원에 사서 40만원에 되판다"...중국산 라부부 신드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6 李대통령, ‘소년공’ 출신 브라질 룰라 만나 “경제협력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5 성적은 고작 4%만 올랐다…96%가 증명한 '노력의 배신'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4 [단독] "기술탈취 뿌리 뽑겠다" 李 공약…첫 조사대상은 원익IPS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3 [단독] ‘뇌물 혐의’ 윤석열 관저 유령건물 계약서…경호처 ‘비공개’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2 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차이 넘어 도움되는 관계로”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1 李대통령, 첫 한·일 정상회담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집 관계"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10 군산 창고서 개 120여마리 도축한 60대 농장주... 경찰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09 이 대통령 만난 룰라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 잊지 말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708 [속보]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교류 60년 더 공조" new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