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어제자 임명… 민중기 특검 보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검보에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변호사가 임명됐다.
민 특검은 18일 새벽 "대통령실로부터 17일자로 특검보 4인의 임명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민 특검은 지난 15일 문홍주 전 부장판사, 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형근·박상진 변호사,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을 거친 오정희 변호사 등 8명의 특검보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이훈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