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습을 예고했다. 공격은 수시간 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상공을 가로지르는 발사체. /EPA=연합뉴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키우마르스 헤이다리 지상군사령관은 “향후 몇 시간 내로 새롭고 진보된 무기를 동원해 맹렬한 공격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다리 사령관은 “정확도가 높고 파괴력이 강한 장거리 드론 수백 대가 텔아비브와 하이파 등 점령지 내 이스라엘의 무기 시설과 전략적 거점을 타격했다”며 “공격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도 이번 공습이 성과를 거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반관영 타스님뉴스는 텔아비브 인근 헤르츨리야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IRNA는 또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이 해킹당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자국을 향해 오폭한 사례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이스라엘 정부가 ‘방공호에 들어가지 말라’는 가짜 문자 메시지에 주의하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선 “성공적인 사이버공격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96 “다 갚아” “결국 빚”…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사적 채무 공방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5 공포에 질린 테헤란 ‘탈출 러시’…CCTV 기자가 전한 이란 상황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4 트럼프 "이란핵 진짜 끝 원해"…핵합의냐 핵시설 파괴냐 고심(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3 [속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러 매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2 “평산책방 문재인·김정숙입니다” 내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1 [단독] 국정기획위 자문위원 100명 전체 명단 입수…면면 살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0 이란과 협상이냐, 핵시설 폭격이냐…트럼프의 선택 초읽기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9 접근금지 어기고 일하는 곳까지… 처벌 비웃는 스토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8 [속보]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7 트럼프 돌연 귀국… 한·미 정상회담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6 송파구 6.8% 뛸 때, 도봉구는 -0.1%…서울 아파트값 ‘초양극화’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5 "대한민국이 돌아왔다"‥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도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4 이 대통령 “관세 다른 나라보다 불리하지 않게”…내일 한일회담은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3 [속보] "북한,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2 ‘단전·단수’ 부인했던 이상민 “특정 언론사만 하는 거니 신중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1 [속보]러 매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0 오광수 사퇴·김민석 논란에…경실련 “검증 기준 공개하라” 공개 질의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9 이란도 이스라엘도 탈출 행렬… 주요공항 폐쇄 수만명 고립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8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7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이견…“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