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습을 예고했다. 공격은 수시간 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상공을 가로지르는 발사체. /EPA=연합뉴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키우마르스 헤이다리 지상군사령관은 “향후 몇 시간 내로 새롭고 진보된 무기를 동원해 맹렬한 공격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다리 사령관은 “정확도가 높고 파괴력이 강한 장거리 드론 수백 대가 텔아비브와 하이파 등 점령지 내 이스라엘의 무기 시설과 전략적 거점을 타격했다”며 “공격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도 이번 공습이 성과를 거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반관영 타스님뉴스는 텔아비브 인근 헤르츨리야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IRNA는 또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이 해킹당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자국을 향해 오폭한 사례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이스라엘 정부가 ‘방공호에 들어가지 말라’는 가짜 문자 메시지에 주의하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선 “성공적인 사이버공격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74 [사설] 한미 정상회담 불발... 중동 위기 외풍 맞은 실용 외교 랭크뉴스 2025.06.18
53573 김정은, 러시아에 공병·군사 건설인력 6천명 보낸다 랭크뉴스 2025.06.18
53572 중국 공장 판 LG디플, 파주 설비 등 1.2조 투자…새 정부 들어 첫 ‘조단위’ 랭크뉴스 2025.06.18
53571 [단독] 여론조사비부터 연예인 사례비까지…이종욱 의원 불법 자금 수사 랭크뉴스 2025.06.18
53570 한강대교에 올라서야 들어준 목소리···“고아 피해생존자를 기억하라” 랭크뉴스 2025.06.18
53569 초현실적인 석방 임박, 이것은 ‘내란의 지속’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8
53568 IAEA,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공식 확인 랭크뉴스 2025.06.18
53567 "수익 40% 운용사 줄 것"…檢, 김건희 도이치 관련 녹음 확보 랭크뉴스 2025.06.18
53566 [단독] 3대 특검, 본격 가동 채비…내란 특검엔 검·경 모인다 랭크뉴스 2025.06.18
53565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수백 건 확보 랭크뉴스 2025.06.18
53564 멈춘 공사장 사라진 일자리…“6월 하루 일했다” 랭크뉴스 2025.06.18
53563 명태균 의혹 수사팀, 김건희 여사에게 3차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6.18
53562 [단독] 김건희, 16일 검찰 3차 소환 통보 뒤 바로 입원 랭크뉴스 2025.06.18
53561 뉴욕증시, 중동 불안·美 소비심리 위축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6.17
53560 '도이치' 김건희 녹음파일 확보‥특검 전 기소할까? 랭크뉴스 2025.06.17
53559 정상외교 시동…이 대통령 G7 참석 첫날 [포토] 랭크뉴스 2025.06.17
53558 무면허 뺑소니 내고 친형과 ‘운전자 바꿔치기’…20대 남성 구속 랭크뉴스 2025.06.17
53557 날아온 이것 삼켰다가…인도 억만장자, 英서 급사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7
53556 유방암 진단에 가슴 절제했더니 "암세포 없네요"... 뒤바뀐 검체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5.06.17
53555 '도이치 재수사' 검찰,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육성녹음 확보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