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하루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때문에 복귀한 것이 아니다"라며 "훨씬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하루 만에 떠나면서 '휴전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의를 떠난 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휴전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휴전을 성사시키고 더 광범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제안이 실제로 있었다"며 "(미국이) 휴전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백악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노리는 마크롱 대통령은 내가 캐나다 G7 정상회의를 떠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갔다고 잘못 말했다"며 "(마크롱은) 틀렸다!"고 썼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77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이견…“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6 협상이냐 벙커버스터냐... G7서 조기 귀국한 트럼프의 선택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5 이상민 “소방청장에 언론사 단전·단수 신중히 하라 했다” 검찰 진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4 하와이서 귀국한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대신 나라 안정되게 해주길"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3 외교부 “이스라엘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에 ‘출국 권고’… 여행경보 3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2 이종석 "간첩법 개정 시급…9·19 군사합의 복원이 가장 바람직"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1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잡음…“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0 "이게 직장이야 감옥이야"…근무 중 간식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9 [단독] “수신료로 공치사”…시청자위원 동반자 항공료까지 대주는 KBS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8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두고 勞 “최저임금 취지 훼손” VS 使 “소상공인 여력 고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7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 광고에 다 속았다? 에너자이저에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6 "편의점 내 취식불가"에 격분…컵라면 엎고 음료 뿌린 손님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5 李 "MBC는 쫓겨났다가 복귀죠?" 다음날…"등록취소 언론사 대통령실 출입자격 회복"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4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반대 경호3부장, 대기발령 무효 소청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3 하와이서 돌아온 홍준표 "정치보복 아닌 국민통합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2 김용현 26일 ‘무조건 석방’…윤석열 접촉도 막을 방법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1 홍준표, 하와이서 38일 만 귀국… “정치보복 말고 국민통합 이뤄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0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 것 있다”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59 군산 농장 창고서 개 사체 120여마리 발견…농장주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58 "계엄 당일 정치인 체포가 방첩사 유일 임무"‥군 검찰, 지휘관 4명 보석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