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랜 기간 검찰 조직에서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며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 후보로도 거론됐는데, 오늘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 위촉·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 등을 반영해 새 정부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과제와 조직 개편안 등을 마련하는 일종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합니다.

임 부장검사는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의 전문위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관련 논의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사·기소 분리에 따른 형사사법 체계나 수사 조직 개편 방안 등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 부장검사는 그동안 검찰 내부망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검찰 인사와 정책, 수사 방식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 온 대표적인 검찰개혁론자로 꼽힙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새로운 법무부 장관, 차관, 검찰국장의 인선에 저도 관심이 많다"며 "법무부와 검찰을 부디 바로 세워달라며 부족한 저를 추천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87 코인 사면 美 국채 투자 끝… ‘국채 토큰’ 6개월 만에 78% 성장 랭크뉴스 2025.06.17
48186 콩쿠르 이어 페스티벌 만드는 조수미…"음악가는 세상 바꿔야" 랭크뉴스 2025.06.17
48185 [속보] 李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과 만나...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5.06.17
48184 WSJ "이란, 이스라엘·美에 다급히 휴전·협상 희망 신호"(종합) 랭크뉴스 2025.06.17
48183 이 대통령 첫 기내 기자회견…“전 늘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다” 랭크뉴스 2025.06.17
48182 IMD 국가경쟁력 한국 27위로↓···윤석열 탄핵 후 기업심리 악화 영향 랭크뉴스 2025.06.17
48181 李 대통령, 김민석·이한주 논란에 “그냥 의혹이라 하더라” 랭크뉴스 2025.06.17
48180 다급해진 이란…"이스라엘∙미국에 휴전∙협상 메시지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48179 횡령·배임 뜨면 즉시 거래정지... 건실한 상장사도 ‘날벼락’ 랭크뉴스 2025.06.17
48178 이 대통령, 첫 기자간담회‥"민주주의 회복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5.06.17
48177 [단독] "친엄마라더니 엉뚱한 사람" 입양정보 관리시스템···15년간 무수한 오류 방치한 정부 랭크뉴스 2025.06.17
48176 中 하이얼은 폭풍 성장, 삼성 가전은 적자?… 커지는 사업 경쟁력 회의론 랭크뉴스 2025.06.17
48175 [속보]이란, 재보복공격…이스라엘 최대 하이파정유소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17
48174 李 대통령, 대미 관세 협상 두고 "최소한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게" 랭크뉴스 2025.06.17
48173 중국에 떠넘긴 희토류, 중국의 무기가 되다[사이월드] 랭크뉴스 2025.06.17
48172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이란, 다급히 휴전 신호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48171 청래파 vs 찬대파…1년짜리 당대표 두고 李팬덤 쪼개졌다 랭크뉴스 2025.06.17
48170 배민·쿠팡이츠 떨고 있니...李 대통령 공약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속도 랭크뉴스 2025.06.17
48169 세계는 원전 회귀 중? “말로만 ‘원전’ 실제론 ‘재생에너지’ 중”[정리뉴스] 랭크뉴스 2025.06.17
48168 ‘통일교’ 샤넬백, 신발 교환 정황… 김건희 여사 특검 앞두고 입원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