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랜 기간 검찰 조직에서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며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 후보로도 거론됐는데, 오늘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 위촉·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 등을 반영해 새 정부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과제와 조직 개편안 등을 마련하는 일종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합니다.

임 부장검사는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의 전문위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관련 논의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사·기소 분리에 따른 형사사법 체계나 수사 조직 개편 방안 등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 부장검사는 그동안 검찰 내부망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검찰 인사와 정책, 수사 방식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 온 대표적인 검찰개혁론자로 꼽힙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새로운 법무부 장관, 차관, 검찰국장의 인선에 저도 관심이 많다"며 "법무부와 검찰을 부디 바로 세워달라며 부족한 저를 추천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68 공정위 ‘계란값 급등’ 현장조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17
53067 “이 대통령이 납북자 가족 위로하면 살포 중단” 랭크뉴스 2025.06.17
53066 선점 못하면 도태 ‘더 빨리, 더 많이’ 신제품 내는 빅테크들 랭크뉴스 2025.06.17
53065 심상찮은 집값 급등 전조… 이재명정부 ‘부동산 해법’ 첫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17
53064 [속보]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멈췄다 랭크뉴스 2025.06.17
53063 [사설] 국정기획위,  공약 거품 걷어내고 경제 재도약 청사진 짜라 랭크뉴스 2025.06.17
53062 “퇴행이다” VS “보안 우려”…챗GPT 제한한 삼성 내부 ‘갑론을박’ [줌컴퍼니] 랭크뉴스 2025.06.17
53061 [속보]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멈춰 랭크뉴스 2025.06.17
53060 트럼프 가족기업 ‘트럼프 폰’ 출시 예고…뒷면엔 성조기 랭크뉴스 2025.06.17
53059 정부, 황우석 상대 '대통령상 상금 3억' 반환 소송 4년 만에 취하 랭크뉴스 2025.06.17
53058 신데렐라를 찾습니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7
53057 예스24 대표 "고객·협력사에 사과"…7일 만에 보상안 일부 발표(종합) 랭크뉴스 2025.06.17
53056 [사설] 또 '친윤계' 원내대표, 야당 쇄신할 수 있겠나 랭크뉴스 2025.06.17
53055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 스마트폰도 내놓는다[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17
53054 초대 AI 수석 "100조도 부족‥전 국민 무료 AI 바우처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5.06.17
53053 더울때 자주 찾는 '얼음컵' 이럴수가…세균수 기준치 초과했다 랭크뉴스 2025.06.17
53052 [단독] 석사 취소 움직임에 국민대 "'박사 취소' 법률 검토 완료" 랭크뉴스 2025.06.17
53051 민주당 새 원내지도부 출범‥"이재명 정부 뒷받침 불침 항공모함 될 것" 랭크뉴스 2025.06.17
53050 "3000만 원 깎아달라 하니, 호가 1.5억 올리네요"...부동산 '패닉바잉' 재현 랭크뉴스 2025.06.17
53049 닻 올린 ‘국정기획위’ 60여일 항해 시작…“정부 비효율 개선…조직 개편 최우선”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