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입증 빼앗아 병원 빠져나가”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대구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간호사를 폭행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5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쯤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환자 A군(17)과 B씨(26)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탈출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지만 A군은 여전히 도주 중이다.

이들은 간호사를 폭행한 뒤 출입증을 빼앗아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증세가 있는 A군은 잦은 절도 행각으로 부모가 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A군과 B군이 모의했는 지 여부 등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63 [속보] 법원, 김용현 조건부 보석 허가…"尹측 등과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2 '통일교 선물' 샤넬백, 신발로 바꾼 정황…'신데렐라 수사' 되나 랭크뉴스 2025.06.16
52761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조건부 보석…“구속 만료 앞, 출석 확보 목적” 랭크뉴스 2025.06.16
52760 [속보]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전 장관 보석 허가 “계엄 관련자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59 “교수직에 연연 안 해”…조국 전 대표, 서울대 해임 취소 소송 취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8 李정부 장·차관 국민추천 오늘 마감…"어제까지 7만4천건 접수" 랭크뉴스 2025.06.16
52757 박지원 "G7 정상·세계 시민, 이재명 리더십 존경... 첫 장도 축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6 법원, 김용현 전 장관 보석 석방…"尹측 등 관련자 연락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55 이란, 韓 원유 수입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언급… “현실성은 낮아” 랭크뉴스 2025.06.16
52754 경주 오봉산 정상서 사진 찍던 60대 추락해 숨져 랭크뉴스 2025.06.16
52753 팔고 나면 이제 시작… 육·해·공 MRO 시장 노리는 韓 방산 랭크뉴스 2025.06.16
52752 "점당 100원 고스톱은 도박 아니다"… 항소심 법원도 무죄 선고 랭크뉴스 2025.06.16
52751 [단독] 정청래 출사표 후 “박찬대가 안정적” 추천 연판장 ‘맞불’ 랭크뉴스 2025.06.16
52750 [단독] 임은정 부장검사,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합류… 검찰개혁 맡을 듯 랭크뉴스 2025.06.16
52749 조은석 특검 임명 뒤 첫 내란 재판…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랭크뉴스 2025.06.16
52748 "다이소에만 40m 줄섰다"…조선은 호황, 도시는 불황 왜 [조선도시 두얼굴上] 랭크뉴스 2025.06.16
52747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 4천여 건 접수…“추천 횟수보단 사유 중요” 랭크뉴스 2025.06.16
52746 [속보] 법원,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조건부 석방... 尹 등 관련자 연락 금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6
52745 ‘문 열린 차’ 노린 10대들, 강남서 차량털이하다가 구속 랭크뉴스 2025.06.16
52744 조국 ‘서울대 해임 불복’ 소송 취하···“어차피 안 돌아가, 교수직 연연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6.16